[매일경제] 2021.01.01(금) - 서초 원베일리·둔촌주공, 로또청약은 계속된다

| 기업&증권 |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시장에서 중국 CATL이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배터리 사용량 기준, CATL이 24.2%로 1위 LG에너지솔루션이 22.6%로 2위, 일본 파나소닉,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3~5위를 차지했다. CATL은 중국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 LG에너지솔루션이 당연히 1위인 줄 알았는데 의외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2/1337528/

전기차 배터리 중국 CATL 석달 연속 1위…LG에너지솔루션 2위

해상운송 운임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주요 해운사들이 연간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HMM(옛 현대상선)은 지난해(2020년) 매출 6조2270억원과 영업이익 844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SM상선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슬슬 지난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종목들도 공부해야겠다.

| 부동산 |

새해 전국에서 민간아파트 39만가구가 분양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이 급등하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분양가격이 시세 반값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올해도 '로또청약'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구역	가구 수
서울	강동구 서초구 성북구 송파구	둔촌주공 원베일리 장위10구역 잠실진주	12,032 2,990 2,004 2,636
경기	광명시 수원시	광명2·5·10R구역	7,273 2,175

전체 분양 물량 중 수도권은 20만6651가구, 그중 서울은 4만4722가구에 그쳐 대기 수요에 턱없이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매년 정부에서 새로 증가하는 가구 수를 과소 추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수많은 수도권 인구가 서울 대기 수요라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원까지 고려하면 매년 4만 가구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수요는 많고 공급은 부족한 것, 서울 집값이 떨어질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12/1339810/

올해도 `로또청약`은 계속…둔촌주공·잠실진주·원베일리

새해를 맞아 블로그 스킨을 바꾸고 신문 리뷰 포맷도 바꿔봤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기사를 모두 다루면 좋겠지만 재테크가 목적인 리뷰인 만큼 당분간 기업&증권, 부동산 섹터만 다루려고 한다. 시간이 새벽2시를 넘었다. 새해 첫날의 신문 리뷰를 여기서 마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