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금융 |
은행권이 중단했던 신용대출을 재개했다. A10(경제·금융)면에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을 비교한 기사가 실렸다.
기본 금리는 카카오뱅크가 가장 낮지만 우대 금리 혜택을 모두 받으면 신한은행 대출 금리가 가장 낮다. 신한은행 '쏠편한 직장인대출S'는 조건을 다 충족하면 연 1%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본 금리는 2.84%지만 급여이체, 신한카드 이용, 적립식 상품 가입 등의 부수 거래를 하면 0.9% 포인트 금리 혜택을 받아 1.94%로 내려간다. 신용카드를 일정액 써야 하는 조건이 좀 아쉽다.
| 기업&증권 |
애플이 현대차에 '자율주행 전기차 동맹'을 전격 제안했다. 어제 오늘 가장 핫했던 뉴스가 아닌가 싶다. 관련 기사가 1면과 A11·12(기업·증권)면에 이어서 실렸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08/2021010800980.html
8일 현대차그룹은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 개발 협력을 요청받고 있지만 초기 단계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주요 현대차그룹 주가가 급등했다. 나도 현대차 우선주를 좀 갖고 있는데 오랜만에 행복한 하루였다.
애플은 모노셀이라는 단일 배터리 제조 기술을 통해 차량 제조 원가를 낮추는 쪽을 고려 중이다. 실제 사업화를 위해선 기존 전기차 업체들과의 협업이 불가피하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뿐 아니라 배터리도 자체 생산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대상이라는 분석이다.
| 부동산 |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 베일리'(신반포 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의 일반분양가가 3.3㎡ 당 약5,668만원으로 결정됐는데 역대 최고가다. 관련 기사가 1면과 A14(부동산)면에 이어서 실렸다. 이 가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작년 7월에 정했던 분양가인 4891만원보다 오히려 높은 가격이다. 조합은 HUG 분양가를 거부하고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쪽을 택한 바 있다. 결국 조합의 판단이 맞았고 433억원 추가 이익을 거두게 됐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0820540005647
정부는 민간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면 분양 가격이 기존에 비해 5~10%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반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로 인해 가격 규제 실효성과 정당성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일각에선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퇴임한 직후 정부가 '규제에 손을 놓아버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분양가가 5600만원을 넘었지만 여전히 '로또 분양'이다. 근처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등은 3.3㎡당 가격이 1억원이 넘는다. 입지적으로는 3·7·9호선이 통과하는 고속터미널, 신반포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다.
작년에 반포 임장(위 링크 참조)을 다녀올 때 공사터를 봤는데 입지는 반포동 안에서도 가히 최고라고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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