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증권 |
이마트가 SK와이번스를 인수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유통산업과 스포츠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야구를 매개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을 동시에 사업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마트의 주요 고객층이 야구 팬층과 중복된다는 점 역시 이번 인수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80389.html
정용진 부회장이 예전에 이마트의 경쟁자를 테마파크와 야구장이라고 말했었는데 경쟁자를 제거하는 차원에서 인수한 것일까? 아무튼 흥미로운 뉴스다.
캐서린 우드의 아크인베스트에 연초부터 뭉칫돈이 밀려들고 있다. 1월 3주차까지 집계된 통계에서 아크가 운용하는 7개 ETF 자금 유입액은 블랙록의 아이셰어스(iShares)까지 제쳤다. 아크는 곧 우주 탐사를 테마로 한 ARKX ETF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크가 ARKK, ARKG, ARKW, ARKQ, ARKF 등에 담은 혁신기업들이 큰 성과를 보이면서 수익률도 고공 행진하고 있다. ARKK의 경우 지난해 1년간 수익률이 170%가 넘는다.
며칠 전 아이 증권계좌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리츠 주식을 모두 팔았다. 그 돈으로 위에 언급된 아크인베스트의 5개 대표 ETF를 골고루 샀다 (말을 조심해야 하는데 아마 매수 버튼은 아이가 눌렀던 것 같다). 나도 앞으로 여윳돈이 생기면 아크의 ETF를 매수할 생각이지만 비중을 많이 높이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든든한 아군을 둔 우리 아이들 계좌는 아크의 ETF로 꽉 채워줄 생각이다.
| 부동산 |
우여곡절 끝에 뉴타운사업이 마무리돼 입주한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반면 뉴타운사업이 해제된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여전히 지역 발전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다. 2020년 입주한 서울의 뉴타운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평균 85%가량 올랐다. 영등포구 신길센트럴자이 전용면적 84㎡는 14억8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7억8040만원 상승했다. 가정 먼저 뉴타운사업이 해제된 창신동 브라운스톤창신 84㎡은 최근 매매가격이 7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70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1/85115/
올해 입주한 아파트와 구축을 비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벽화나 몇 개 그려주는 도시재생사업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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