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문 리뷰를 쓴다. 추석 연휴 첫날을 제외하고 12~13일에 신문이 안 왔다. 덕분에 일찍 자서 좋았지만 마음 한켠이 허전했다. 쿠팡 상장 소식을 다룬 기사부터 시작한다.
| 기업&증권 |
쿠팡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 발표로 쿠팡의 투자가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쿠팡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 내 최대 '바잉파워'라면서 애경산업,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등 국내 메이저 생활용품·화장품 업체들이 잇달아 쿠팡향 매출 비중을 크게 닐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2/145694/
오늘 소위 쿠팡 관련주들이 폭등했다. 직접 연관이 있는 종목은 아니지만 LG생활건강 우선주를 갖고 있는데 오늘 살짝 올랐다. 쿠팡을 통해 LG생활건강의 매출도 팍팍 올라가길 기대해본다.
다음 기사로 넘어간다. 한화솔루션과 대한항공 등 최근 유상증자를 단행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증권계좌에 '주식명+숫자+R'로 이름 지어진 신주인수권이 입고됐다. 한화솔루션과 대한항공의 신주인수권은 각각 '한화솔루션 47R', '대한항공 46R'이다. 신주인수권은 일정 기간(통상 5거래일) 사고팔 수 있어 구주주가 아니어도 신주인수권을 사면 신주 발행 가격에 신주를 얻을 수 있다.
신주인수권이란 용어를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다. 이 기사 덕에 대강 개념은 파악했다. 주의할 점은 신주인수권 가격이 예상과 달리 움직이는 데 있다고 한다. 이론적으로 '신주인수권 가격 = 본주 가격 - 신주 발행 가격'인데 한화솔루션의 경우 신주인수권 가격이 이론 가격보다 비싸게 형성됐다. 신주를 받는 것보다 본주를 사는 것이 저렴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한한공 신주인수권 거래 상황도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다.
| 부동산 |
최초 입주일부터 최대 5년간 의무거주하도록 하는 규제를 피하는 단지들이 막바지 분양에 나섰다. 오는 19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받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아파트는 최초 입주일부터 최대 5년간 의무거주 기간을 부여받는다. 16일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의무거주 기간 적용(최대 5년) 전 분양되는 영종국제도시 마지막 수혜 단지다. 등기 이후 거래가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www.mbn.co.kr/news/economy/4423326
투자는 물론이고 실거주용으로도 당첨은 힘들지만 분양 소식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추첨제에는 청약도 넣고 있다. 정책이라는 것이 또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고 공부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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