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
GS리테일과 당근마켓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기반 '동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우선 GS25와 GS더프레시의 할인 정보를 당근마켓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GS리테일은 당근마켓과의 제휴를 통해 자사 오프라인 매장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신시킨다는 계획이다. 당근마켓은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 유치, 사업 확대, 수익성 다각화를 노린다. 한편 당근마켓 MAU는 지난 1월 기준 1,400만명을 돌파했다. 1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2/135952/
개인적으로 요즘 쿠팡만큼 많이 사용하는 앱이 당근마켓인 것 같다. 특히 최근 이사를 하면서 당근마켓으로 가구와 가전제품을 팔아 이삿짐을 많이 줄였다. GS리테일은 BGF리테일과 함께 쭉 노려보고 있는 종목이다. 포트폴리오에 편의점 하나 넣고 싶은데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는다.
| 기업&증권 |
카카오가 사상 첫 연 매출 4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카카오톡 광고인 '비즈보드'를 주축으로 웹툰·웹소설 같은 콘텐츠와 모빌리티·카카오페이를 아우르는 신사업이 뒤를 받쳤다. 올해 카카오페이지 매출은 7천억원 이상, 카카오재팬의 픽코마 거래액은 1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범수 의장이 5조원 사회 환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ESG(환경·책임·투명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IM을 기반으로 가치 대비 가격이 낮은 종목에 투자한다는 나름의 기준을 갖고 있다. 카카오는 이 기준으로 볼 때 너무 비싸지만 예외적으로 꾸준히 사 모으고 있다.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기업은 기존의 가치 측정 방법을 벗어나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 부동산 |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서울역 쪽방촌 정비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해당 지역 토지·건물주들 반발이 거세다. 해당 지역 토지를 '공공주택지구 개발'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재개발 방식이 아닌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 정부에 토지소유권을 넘기는 것 외에 주민들이 할 수 있는 건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쪽방촌은 토지 소유주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민간사업자가 개발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토지 소유자들에게는 땅값만 보상하고, 용적률 상승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은 정부가 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2/136188/
기사를 읽고 재개발 방식과 공공주택지구 지정 방식의 차이점을 알게 됐다.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한 공공주택지구 지정 방식은 주로 신도시를 개발할 때 활용된다고 한다. 쪽방촌 개선에는 동의하지만 다소 무리가 있는 방식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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