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
캐나다에서 세계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심사를 통과한 퍼포스 비트코인 ETF(Purpose Bitcoin ETF · BTCC)는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 연내 거래가 시작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도 운용 중인 두 개의 펀드가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곧 비트코인 ETF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크(ARK) 인베스트는 기관투자가들이 비트코인을 새로운 자산군에 넣어야 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20만~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2/149904/
최근 업비트에 계좌를 만들고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했다. 아직 너무 소액이지만 일정 비율을 정해서 자산 포트폴리오에 넣을 계획이다. ARK ETF 비중을 늘려 가는 것도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부동산 |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후암1구역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포함된 지역 간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서는 실거주와 다주택 유무를 따지지 않고 토지 등 소유자에게 우선공급권을 부여한다. 하지만 후암 1구역에서는 실거주하고 있지 않은 다주택 소유자는 우선공급권을 받을 수 없다. 추진위는 이주한 토지 등 소유자가 90%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공공주택지구,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얼핏 비슷해 보이는 2·4 대책 관련 용어들이 너무 헷갈린다. 좀 더 단순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할 수는 없는 것일까? 사업 초기부터 이런 논란이 발생하니 그 진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
| 오피니언 |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소송은 국내 법정이 아니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됐다. 원정 소송의 이유는 소송을 제기하는 쪽에서 미국에서 재판하는 것이 승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런 판단의 근거는 미국 ITC가 채택하고 있는 '증거개시(Discovery)절차' 제도다. 재판 개시 전 원고와 피고 양측이 재판에 필요한 증거를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증거를 삭제하거나 거부하는 쪽이 불리하다.
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21/02/149979/?sc=30500224
분명 둘 다 한국 기업인데 왜 미국에서 소송을 진행하는지 의아했는데 이제야 궁금증이 해소됐다. 이런 원정 소송의 수혜자는 미국의 대형 로펌뿐이라고 한다. 또 국내 기업의 소송 관련 자료가 고스란히 미국에 남게 되는 것도 문제다. 우리나라 사법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기자의 의견에 동의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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