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증권 |
글로벌 전기차 후발주자들이 무서운 사업 확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르노는 신형 전기차를 내년부터 중국 현지 승차 공유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루카 데 메오 CEO는 "사업 모델의 완전한 변화를 통해 자동차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GM은 주력 모델인 'EV600'을 2023년부터 미국 물류기업 머천트 플리트에 공급한다. 미국 포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025년까지 총 290억달러(약 32조 5천억원)를 투자한다. 현대차는 곧 새 플랫폼 기반 전기차 '아이오닉5'를 내놓고 기아 'CV'와 제네시스 'JW' 등 후속 전기차를 올해 안에 완성할 계획이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2/170472/
이미 축적해 놓은 기술과 데이터 때문에 후발주자들이 테슬라를 따라잡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리뷰를 쓰고 있는 이 순간 테슬라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모델Y SR+가 사라졌다는 소식 때문인 것 같다. 펀더멘털이 무너질 정도의 뉴스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소량이지만 추가 매수했다.
다음 기사로 넘어간다. 매경과 블리자드 브랙 사장 · 애드햄 선임 부사장과의 단독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오버워치까지 수많은 인기 IP를 만들어내며 PC게임 명가로 자리 잡은 회사다. 블리자드는 북미를 대표하는 게임사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 매출과 주가가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애드햄 선임 부사장은 최근 과오를 인정하면서도 향후 기대감이 더 높고 앞으로가 전성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블리자드는 최근 디아블로2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공개했다. 또한 모바일이나 콘솔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요구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www.mk.co.kr/news/it/view/2021/02/170578/
액티비전블리자드(티커 ATVI)의 재무제표를 대강 살펴봤는데 최근에 매출이 좀 떨어지긴 그리 나 빠보이지 않는다. 적자를 기록 중인데도 주가만 올라가고 있는 몇몇 게임사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시간을 들여 재무제표를 다시 분석해보고 포스트로도 남겨야겠다.
| 부동산 |
서울과 수도권 서부를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오는 6월 안으로 공개된다. GTX는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급행철도로 수도권 전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연결할 수 있다. 현재 A(파주~동탄), B(남양주~송도), C(양주~수원) 등 3개 노선이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은 서울 서남부권에서 강남 테헤란로까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부천종합운동장부터 삼성과 테헤란로로 이어지는 노선은 반드시 포함될 수 밖에 없다. 문제가 되는 건 기점과 종점이다. 경기도가 제안한 노선에는 김포~검단~계양이 포함된다. 인천시는 김포시와 더불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지점에 추가한 Y 노선을 건의한 상태다.
mk.co.kr/estate/news/2021/170619
GTX-D의 실체를 보는 것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일 것이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내 자식 세대들이나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의 전체적인 개발 계획을 파악하는 데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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