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학개미 투자주의보 |
빅테크 주식을 주로 투자해온 서학개미들이 수익률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종목에 손을 뻗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유행을 따라 단기 투자하는 이른바 '모멘텀 투자'가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멘텀 투자는 이미 주가가 뛰고 있는 강세 종목을 집중 매수해 단기 추가 상승을 이끌어 내는 투자법이다. 이런 투자 쏠림은 기업 펀더멘털 분석과 무관하게 유명인사의 말 한마디를 따라 움직인다는 점에서 투기에 가깝다. 한편 올해 2달 동안 해외 주식 매수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공매도 상태 한복판에 있었던 AMC, 중국 드론 업체 이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2/163659/
매출과 순이익이 꾸준히 상승하고 현금이 풍부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나름의 원칙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원칙을 깨고 매수한 종목이 몇 개 있다. 이 기사에서 언급된 '모멘텀 투자'를 한 것이다.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 일단 들고 갈 생각이지만 앞으로 스스로 세운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겠다.
| 금융&재테크 |
신한은행이 빅데이터 전문가 1,000명 양성을 목표로 BD(Big Data) 1000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전문 경력직 채용이 아닌 내부 인재 육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질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구축해 실무에 적합한 전문가를 키운다는 것이다. 교육 1단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2단계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 강의와 실습을 실시한다. 3단계는 50명을 대상으로 집합 실습 강의가 이뤄진다.
몇 년 전에 엔씨소프트가 직군에 상관없이 전 직원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나씩 배우게 한다는 기사를 본 적 있다. 이번 신한은행의 BD 1000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데이터지만 비슷한 느낌이다.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에 비해 효율성은 떨어지겠지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본다. 어쩌면 신한지주 주식을 갖고 있어서 더 좋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 부동산 |
재건축 단지 조합원에게 2년 실거주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 시행이 당초 예상보다 대폭 늦어질 전망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법안 통과가 어려워져 최소 한 달 이상 시간을 벌게 됐다. 재건축 단지는 이 법안이 시행되기 전에 재건축 조합 인가를 신청해야만 규제를 피할 수 있다.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75%) 충족을 목전에 뒀거나 조합 설립 신청이 임박한 단지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mk.co.kr/estate/news/2021/163569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명 도정법에 대해 알게 됐다. 이 법안은 2·4 대책 법안들과 함께 다룰 예정이라 법안 통과가 늦어졌다고 한다. 법안 통과 시점과 위에 열거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의 진행 상황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경제] 2021.02.22(월) -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오는 6월 안으로 공개 (0) | 2021.02.23 |
---|---|
[매일경제] 2021.02.20(토) - 미국 기업들, 비트코인 채굴에서 압도적 1위 중국의 아성에 도전 (0) | 2021.02.20 |
[매일경제] 2021.02.18(목) - 한정애 환경부 장관, 자원재활용법은 반드시 가야할 길 (0) | 2021.02.19 |
[매일경제] 2021.02.17(수) -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수소 사업 협력 위해 전격 회동 (0) | 2021.02.18 |
[매일경제] 2021.02.16(화) - 세계 첫 비트코인 ETF, 캐나다에서 상장 심사 통과 (0) | 2021.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