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02.27(토) - 김승연 회장, 한화 핵심계열 3곳으로 컴백

| 종합 |

미국 국채 금리 급등 효과로 달러당 원화값이 하루 만에 16원 가까이 급락했다. 미국채 금리가 오르면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되고 자금이 달러를 비롯한 안전자산으로 이동해서 원화값 급락한 것이다. 26일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1107.8원)보다 15.7원 떨어진 11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이 안정되지 않는 이상 당분간 달러당 원화값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2/193067/

원화값 하루만에 16원 급락…"1140원대까지 떨어질 수도"

원화값이 1107.8원에서 1123.5원이 돼서 분명 숫자는 커졌는데 떨어졌단다. 금리, 환율은 책도 읽고 관련 글도 많이 찾아봤지만 아직도 헷갈린다. 숫자와 우리말 표현 간의 괴리가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원화값이 떨어졌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뜻, 다시 말해 달러 값이 올라서 1달러를 사려면 원화가 더 많이 필요해졌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넘어가련다.

| 기업&증권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그룹 지배 구조 정점에 있는 (주)한화, 화학·에너지 사업을 맡고 있는 한화솔루션, 친환경 발전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면서 금융 계열사까지 거느린 한화건설 등 3개 계열사 회장을 맡는다.

출처: 매일경제(www.mk.co.kr)

김승연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 제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한 핵심 사업 부문을 한화솔루션과 한화건설이 맡는다. 또, 신년사에서 밝힌 신사업 선두에 위치한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와 항공·우주다. '(주)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등'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는 이 같은 신사업의 핵심 축이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2/193027/

김승연 한화 회장, 경영일선 복귀

우리나라 대기업에 투자하려면 기업 지배구조도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이 썩 유쾌하지는 않다. 그래도 알아야 돈을 벌고 지킬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다. 특히 김승연 회장의 직접적인 지휘 하에 놓인 (주)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을 기억하고 공부해야겠다.

| 부동산 |

경기도 광명시에 3기 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전세 수요 유입과 뉴타운 이주 시기가 겹치면서 전셋값 상승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2025년 예정된 본청약 전까지만 거주 요건(2년)을 채우면 된므로 전세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 일대가 사전청약 발표와 교통 입지 개선으로 전국 전셋값 1위를 기록한 전력을 되풀이할 수도 있다. 광명시 철산동 '도덕파크타운1단지' 전용면적 84㎡는 2020년 1월 3억75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지만 12월에는 5억7000만원으로 1년 새 1억9500만원이 뛰었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2/192897/

"청약위해 미리 둥지틀자"…광명 전셋값 들썩

요즘에 이런 말 하면 껄무새 소리를 듣는다는데 기사에 언급된 도덕파크타운은 작년 5월에 매수를 염두에 두고 임장을 다녀온 곳이다. 그 당시에도 이미 꽤 올라서 고민 끝에 매수하지 않았는데 그새 또 많이 올라버렸다.

bongman.tistory.com/147

[임장 후기] 광명시 철산역 주변, 주요 아파트 단지 (3편)

매수를 고민했던 곳은 바로 옆에 위치한 소형 평형 단지인 도덕파크타운2단지다. 역시 가격이 꽤 올랐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