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03.02(화) - 수제맥주 제조사 제주맥주, 론칭 4년만에 코스닥 입성 승인

| 컨슈머 |

출처: 제주의소리(www.jejusori.net/)

'제주맥주'가 수제맥주 제조사로는 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사가 된다. 2017년 8월 '제주 위트 에일'을 선보인 제주맥주는 론칭 4년 만에 코스닥 입성을 승인받았다. 당시 최고 수준의 맥주 설비와 연구 시설,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다. 제주맥주는 수제맥주 최초로 5대 편의점에 입점하며 가정 채널 판매를 적극 공략했다. 2020년 연매출은 약 32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매출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한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197627/

MZ세대 사로잡은 제주맥주…맛도 감성도 딱 `내 스타일`

이 기사가 아니었으면 제주맥주의 상장 소식을 훨씬 늦게 알 뻔했다. 역시 종이신문이라 구석에 숨은 이런 기사도 찾아보게 된다. 제주맥주가 런칭한 2017년 즈음에 제주에 살고 있었다. 집 근처 음식점에서 병에 든 제주맥주를 처음 봤던 것 같다. 제주에는 공방이나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 분들이 소소하게 만들어 파는 수제맥주로만 알았다. 그런데 코스닥 상장까지 할 정도로 회사가 커졌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공모주는 빼놓지 않고 청약을 넣고 있지만 제주맥주는 특히 더 신경 써서 참여해야겠다.

| 부동산 |

집값이 급등하며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9억원 초과 수도권 아파트 비율이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22.16%에 달했다. 2017년 1월 6.23%에 비해 세 배 이상 폭증한 것이다. 9억원은 대출 규제 기준선이다. 9억원 이하 주택은 LTV가 40%지만 9억원 초과분부터 LTV가 20%로 낮아진다. 9억원까지 가지 않더라도 집값이 6억원을 넘는다면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 모기지를 받을 수 없다. 여기에 개인별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까지 3월 중 나온다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3/197556/

"무주택자 옥죄니 괴롭다"…집값올라 대출막힌 3040

끊어진 주거 사다리를 비판한 기사인데 보금자리론에 꽂혀서 좀 찾아봤다. 최근 이사하면서 보금자리론은 애초에 포기하고 대출상담사를 통해 시중 은행 주담대를 받았다. 그런데 이제 보니 보금자리론과 마찬가지로 주택금융공사 상품인 적격대출은 가능했다. 연초에 금방 마감이 되는 듯한데 적당한 시점에 대환을 노려봐야겠다.

www.bankmap.co.kr/bbs/board.php?bo_table=b0506&wr_id=80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의 신청요건 차이점 > 금융정보 |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 중기 info |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공유주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유주방은 외식업 창업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유경제의 한 가지 사례다. 공간에 대한 고민을 IT로 풀어가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는데, 바로 공유주방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소셜벤처 주식회사 '위대한상사'다. 나누다키친은 플랫폼 비지니스를 표방한다. 지난해 2월, 성수동에 직영 공유식당 1호점을 열었고 4월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198081/

[중기info] 소셜벤처 `위대한상사`, 공유주방 `나누다키친`…빅데이터로 창업 매칭

배당 잘 나오는 안정적인 기업 중심의 투자를 하고 있는데 마음은 편하지만 큰돈을 벌기는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 대박을 노리고 실체도 없는 허무맹랑한 기업에 투자하기는 불안하다. 에어비앤비나 우버 같은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이 그 중간쯤 되는 것 같다. 당장 투자할 순 없지만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의 행보를 지켜봐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