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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 5개 그룹이 2030년까지 43조원을 투자해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SK는 향후 5년간 18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1위 수소기업 도약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물론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수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그룹의 수소사업 추진회사인 SK E&S는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 SK인천석유화학 단지 내 약 1만3000평을 매입해 2023년까지 액화수소 플랜트를 완공한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86979/
기사를 대충 훑어보다가 SK E&S가 매입하는 공장 부지의 위치를 보고 눈길이 멈췄다. SK인천석유화학 단지는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아파트 단지 근처다. 석유화학 단지가 들어설 때도 대기 오염과 폭발 위험성 때문에 지역주민의 반대가 극심했다. 결국은 근처에 공원을 하나 지어주는 선에서 타협이 됐다. 여기서 수소 생산 공장까지 들어선다니 걱정이 앞선다. 내 입장이 되니 님비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각종 혐오 시설 수용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입장이 이제야 이해가 된다. 이왕 들어오는 것이니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이 됐으면 한다.
| 기업&증권 |
LG이노텍이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전용한 '차량용 와이파이 6E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차량용 와이파이 모듈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내부 스마트 기기, 외부 공유기를 연결하는 근거리 통신 부품이다. 자동차가 오락과 휴식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향후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조사 기관인 TSR에 따르면 지난해 5,120만개였던 글로벌 차량용 와이파이 통신 모듈 수요는 2024년 8,420만개로 64% 늘어날 전망이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198311/
요즘 현금 비중을 늘리기 위해 국내 주식을 계속해서 팔고 있다. 이제 국내주식 포트폴리오에 7개 회사 밖에 남지 않았다. LG이노텍은 관심종목에 넣어둔지 꽤 됐다. 자율주행 기술이 점점 확산될 것이기에 차량용 와이파이 통신 모듈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기사의 논지에 동의한다. 실적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가격도 아직 그리 비싸지 않다. 조금 더 공부해보고 포트폴리오에 추가해야겠다.
| 부동산 |
2월 법원경매가 진행된 서울 아파트 45건 중 36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80%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의 월간 역대 최고 낙찰률이다. 오명원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일반 매매 시장에서 수급이 정상적으로 안 되다 보니 실수요자들이 경매시장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강한 실수요세는 미분양 아파트가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만 7130가구로 전월보다 9.9% 감소했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86879/
기사를 보니까 경매 입찰하러 법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하지만 나 같은 초보는 안전한 아파트 물건에 입찰할 수밖에 없는데 실수요자들이 몰려 낙찰가가 너무 높아졌다. 아무리 계산기를 두들겨봐도 투자 목적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 어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돼서 투자 목적의 아파트 경매가 가능한 상황이 왔으면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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