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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기진단 |
미국 곳곳에서 경기 회복을 알리는 신호가 울리고 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서비스산업도 고용 회복이 시작됐다. 지난 2월 비농업 일자리가 37만9천개 늘었는데 시장 전망치보다 80% 높은 수준이다.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7%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영국에서는 봉쇄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휴양지 요금이 오르고 있다. 스페인과 그리스 등 관광 의존도가 높은 남유럽 국가는 여름 해외여행 길을 열기 위해 백신 여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www.mk.co.kr/news/world/view/2021/03/218294/
지난 5일에 미국 뉴욕시가 1년 만에 극장 영업을 다시 허용했다고 한다. 이제 슬슬 여행·레저, 서비스 관련주들에 관심을 줄 때인 것 같다. 다만 기사에 언급된 코로나 재확산 여부, 부양책 축소, 미·중 갈등 증폭 여부 등의 3대 변수는 계속 체크해야겠다.
| 기업&증권 |
올해 들어 은행들이 대출 금리 인상에 속속 나서는 가운데 시장금리 또한 상승세가 빨라지고 있다. NH농협은행은 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부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를 0.2% 포인트 낮추면서 체감 금리가 높아졌다. 문제는 최근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박에 따른 시장금리의 급등세다. 유가 등 수입 물가는 물론 국내 물가가 모두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이에 따른 미국 국채와 국내 국채의 금리 상승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3/218141/
작년에 이사하면서 주담대를 5년 고정금리로 받았다. 당시에는 확신이 없었지만 지나고 나니 잘한 결정이었다. 규제와 집값 상승으로 부동산 투자가 힘들어져서 당분간 큰 대출을 받을 일이 없다. 얼마 전 수익이 난 주식을 조금 정리해서 마이너스통장 사용액도 0원으로 만들었다. 당분간은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추가 대출은 받지 말아야겠다.
| 부동산 |
노원구에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16개 단지 대부분이 재건축 정비사업에 착수한 상계 택지지구를 시작으로 하계동까지 열기가 옮겨 붙었다. 지난 7일, 노원구 하계장미아파트가 D등급으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예비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뉘는데 D·E를 받아야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자격이 주어진다. 하계장미 뒤를 이어 하계동 일대에도 재건축 바람이 옮겨 붙을 태세다. 한신청구가 지난해 12월 현지조사를 신청했다.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하계 현대우성아파트도 올 하반기에 재도전할 전망이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3/218221/
벌써 리뷰에 여러 차례 썼지만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한 노원구는 임장 희망지 1순위다. 서울이지만 아무래도 거리가 좀 있다 보니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조만간 심정섭님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책 한 권 들고 꼭 다녀와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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