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03.16(화) - SK바이오사이언스, 기관 배정 물량의 85% 의무보유 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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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대폭 오르며 자녀의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록돼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던 1만8천여 명이 새로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이들은 월 평균 보험료 11만9천원을 내게 된다. 보유한 주택 공시가격이 9억원(재산세 과세표준 5억4천만원, 시세 약13억원)이면서 연 소득이 1천만원 이상이거나 공시가격이 15억원 이상인 사람은 피부양자 자격을 잃게 된다. 정부는 "이들 대부분이 고연령층인 여건을 고려해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신규 보험료의 50%만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3/246522/

공시가 급등 충격…은퇴자 2만명 건보료 월 12만원 더 낸다

기사를 보자마자 부모님댁 공시가격을 확인해봤다. 예상은 했지만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기준액인 9억원에 택도 없이 모자랐다. 안심이 되면서도 씁쓸하다. 인천 외곽의 구축이라 부동산 상승기의 영향을 전혀 받지 못한 것이다. 핵심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양극화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 국제 |

올해 원자재 랠리를 두고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이 도래했다는 주장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슈퍼사이클은 원유, 금속, 곡물, 가축, 가스 등 모든 원자재 가격이 수년~수십 년간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다. WSJ는 지금의 원자재 가격 상승은 코로나19 백신 배포에 따른 팬데믹 완화 기대에서 초래됐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전기차와 밀접한 원자재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코발트 가격이 지난 1월 이후 약 65% 급당했고 리튬 관련 ETF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www.mk.co.kr/news/world/view/2021/03/246373/

원유·곡물·구리값, 계속 오를까?…경제학자는 "때가 아니다"

퇴직연금을 '마법의 연금 굴리기'의 저자, 김성일님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공식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에 원자재를 추가하고 싶었는데 퇴직연금 계좌에서 원자재ETF를 매매하는 것이 제한돼 있다. 아쉬운 대로 원자재 기업에 투자하는 지난달에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 ETF를 매수했다. 앞으로 이 ETF의 가격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기대된다.

| 기업&증권 |

기관에 배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중 무려 85%가 상장일 매도 불가능한 물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처럼 따상을 거둘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확약 비율은 SK바이오팜의 52.3%, 카카오게임즈의 72.6%를 뛰어넘었다. 전체 의무확약 중에선 6개월 비중(31.3%)이 가장 높았으며 3 개월, 1개월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유통 가능 물량이 낮은 수준이어서 상장 당일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3/246428/

[단독] SK바사, 기관 85% 의무보유…`따상상상` 바이오팜보다 유통물량 적네

이번에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을 넣어 22주를 배정받았다. 더 많이 받을 수도 있었지만 귀차니즘으로 아이들 계좌를 추가로 더 만들지 않고 기존 계좌만 이용했다. 주식을 배정받은 증권사만 6개, 계좌는 11개다. 그나마 와이프 계좌는 같은 증권사의 내 계좌로 대체입고 신청을 해서 조금 줄었지만 상장 당일 관리해야 하는 계좌가 8개다. 누가 부동산·주식을 불로소득이라고 했던가? 돈 벌기 쉽지 않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