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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3.18(목) - 조정지역 내 2주택 공동소유한 부부, 종부세 폭탄 맞아

by 가리봉맨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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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액주주가 바꾼 삼성주총 |

지난 17일,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가 주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전자의 주주 숫자는 우선주 보유자를 포함해 296만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참석 주주들에게 전자표결 단말기를 지급해 모든 안건에 대해 표결하도록 했다. 이날 주총에는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의 향후 거취를 두고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 주주는 세계 1위안 대만 TSMC를 언제 따라잡을 수 있냐고 질문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첨단공정 경쟁력은 손색이 없고 효율적 투자를 통해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답했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3/255980/

 

삼성전자 소액주주 300만명시대…8살 주주도 엄마 손잡고 주총에

◆ 소액주주가 바꾼 삼성주총 ◆ 300만 `동학개미`를 거느린 삼성전자 정기 주추총회가 17일 열렸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소액주주 참석 규모가 역대급이었다. 주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www.mk.co.kr

국내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우선주 포함 삼정전자의 비중이 60%가 넘는다. 적지 않은 배당금 때문에라도 삼성전자 주삭은 장기 보유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을 앞두고 16일까지였던 전자투표라도 참석하려 했는데 깜빡했다. 온라인 중계도 미리 신청했는데 업무가 바빠 미처 참석하지 못했다. 내년에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주총에 꼭 참여해야겠다.

| 기업&증권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자본 확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8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항공기 리스비와 유류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1위 LCC인 제주항공도 자본 조달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50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정책금융 1,656억원을 지원받았다. 상반기에 추가로 자본을 확충하거나 정부 지원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는 항공화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비용의 10분의1도 메우지 못하고 있다. 관광 비행 상품도 최근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

m.mk.co.kr/news/business/view-amp/2021/03/255788/

 

주가 많이 올랐지만…"더 버티기 힘들다" LCC 자금압박

백신 논란에 여행회복 난망 관광비행 경쟁심화 수익성 ↓ 올해도 적자행진 지속될듯 티웨이 넉달만에 또 유상증자 작년 11월 6백억 이어 8백억 1위 제주항공도 자본확충 검토 보유현금 1000억 빠

m.mk.co.kr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항공사 주식을 미리 살까 했는데 막상 손이 나가지 않는다. 이런 기사를 보면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당장 수익이 좀 나지 않더라도 현금보유량이 충분한 분야나 기업에 투자해야겠다. 항공사는 고정 비용이 너무 커서 이런 상황에서 투자하기에는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 부동산 |

종부세 관련, 아파트 두 채를 각자 소유한 부부와 공동 소유한 부부 간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을 보유한 부부의 종부세를 계산하면 각자 소유한 것보다 공동 소유했을 때 세금이 3배가량 더 부과된다. 종부세는 일정 기준(공시가격 1주택 9억원, 2주택 이상 6억원)을 넘는 개인에게 부과된다. 개인별로 따지다 보니 일부만 소유한 지분도 1주택으로 간주한다. 두 채를 부부가 공동 소유하면 각각 2주택자다. 특히 올해부터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기존 0.6~3.2%였던 세율이 1.2~6%로 두 배가량 인상된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01444/

 

부부 공동소유 권하더니…종부세 폭탄 맞겠네

2주택 공시가격 같아도 세금은 366만 vs 952만 각자 소유 부부가 세금 덜내 종부세, 개인별 부과돼서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땐 다주택자로 중과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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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면에서 공동명의가 유리하거나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뒤통수를 한 대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다. 핵심은 종부세는 세대가 아닌 개인 별로 부과된다는 점이다. 2008년에 헌법재판소가 가구별 합산 과세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세금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애매하다 싶으면 비용을 지불하고 세무사와 상담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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