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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3.20(토) - 애플,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우회하려는 중국 기업에 경고

by 가리봉맨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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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애플이 자사의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우회하려는 중국 기업에 경고장을 보냈다. 14일 이내에 앱스토어 지침을 준수하지 않으면 앱을 스토어에서 삭제한다는 내용이다. 애플은 지금까지 맞춤형 광고에 필요한 광고식별자(IDFA)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새 업데이트부터는 개인정보 수집 시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중국 기업은 이를 우회하는 시스템인 CAID를 개발해서 벌써 시험 가동에 나섰다. 애플이 이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www.mk.co.kr/news/world/view/2021/03/264843/

 

"개인정보 보호하라"…애플, 中기업에 경고

애플이 자사의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우회하려는 중국 기업에 경고장을 보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이 "14일 이내에 앱스토어 지침을 준수하지 않으면 앱을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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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애플의 주주이고 중국 기업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기사를 정독했다. CAID가 바이두, 바이트댄스, 텐센트 등 중국 주요 기술 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 지지까지 받으면 애플이 중국을 예외로 둘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모든 앱을 금지하면 애플이 중국에서 퇴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역시 중국은 일반적인 기준이 통하지 않는 곳이라 투자할 때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결론이 날지 후속 뉴스를 기다려봐야겠다.

| 경제&금융 |

KDB산업은행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해 1년 만에 수익률 전망치가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상장한 AI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 업체 '뷰노'는 지난해 산은에서 투자 48억원과 대출 42억원을 받았다. 19일 종가 기준으로 산은 투자수익률은 60%대다. 국내에서 예비 유니콘에 투자와 대출을 동시에 하는 기관은 산은이 유일하다. 그 덕분에 국내 전자책 플랫폼 1위 기업 '리디'와 유망 밀키트 업체 '프레시지'에도 투자와 대출을 할 수 있었다. 그 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지놈앤컴퍼니, 제주맥주에는 대출 없이 투자만 했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3/264977/

 

산업銀 단비같은 투자, 유니콘 훨훨 날았다

예비유니콘 투자 1년 결실 AI의료 `뷰노` 자금줄 역할 지난달 상장 수익률 60% 예상 카카오엔터·제주맥주·리디… 투자·대출 동시에 통큰지원 36개사에 총 48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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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DB산업은행이 투자하는 기업만 주시해도 장기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뷰노 공모주 청약에 참여해 소액이지만 71%의 수익률을 달성한 바 있다. 리디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고 제주맥주도 얼마 전 신문 리뷰에서 다룬 바 있다. 현금 여유가 생기면 비상장 주식 매수도 고려해봐야겠다.

| 부동산 |

19일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이 개별주택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절차를 시작했다. 그런데 정부가 제시한 표준 단독주택(표준주택) 공시가격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의 표준주택공시가격을 기반으로 각 지자체가 결정한다. 지자체장들은 그동안 자치구 주민들 불만을 우려해 표준주택공시가격보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을 낮게 결정했다. 그런데 올해부터 정부가 '공시가격 신뢰성 지표'를 만들어 시도별로 점수화하고, 이를 정부합동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3/264827/

 

우리집 공시가, 왜 비싼가 했더니…지자체 손놓았네

단독주택 공시가 열람 시작 정부가 정한 표준주택 기초로 지자체, 개별공시가 정하는데 매년 낮추다 올해는 `불구경` 용산구는 되레 1.3%P 올라 제주·서초만 "재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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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주택공시가격의 개별주택이란 단독주택을 뜻한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의 표준단독주택가격 열람 메뉴에서 예전에 살던 동네를 검색해봤다. 50여 가구가 모여있는 타운하우스인데 표준단독주택가격이 정해진 곳은 5곳에 불과했다. 아마 국토부에서는 샘플로 몇 집만 가격을 지정하고 지자체가 이를 기반으로 개별주택공시가격을 정하는 시스템인 듯하다. 딱히 기사에 대한 소감은 없고 덕분에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정해지는 절차와 시스템에 대해 알게 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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