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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3.22(월) - 경기도 그린벨트 내 지분 거래, 6년 사이 2배 넘게 늘어

by 가리봉맨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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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증권 |

곡물과 광물 등을 운반하는 벌크선 운임이 올해 들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원자재 슈퍼사이클'과 함께 벌크선 운임이 급등하면서 국내 벌크선사들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벌크선 운임 상승은 수급 불균형 영향이 크다. 최근 곡물가격 급등이 대표적이다. 공급이 줄어든 대신 수요가 늘어나 이를 운송하는 벌크선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팬오션, 대한해운국내 벌크선사들도 적잖은 수혜를 볼 전망이다.

m.mk.co.kr/news/business/view/2021/03/267768/

 

벌크선운임 두달새 47% 쑥…신바람 난 팬오션·대한해운

원자재 운송량 증가로 운임↑ 국내 벌크선사 실적도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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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팬오션, 대한해운의 주가 흐름과 재무제표를 확인해봤다. 일단 주가는 최근 너무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은 팬오션이 3조 7천억원, 대한해운이 9천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두 회사 모두 작년 한 해 안 좋았다가 기사 내용대로 올해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해운 관련주는 관련 지식도 미천하고 관심이 잘 가지 않는다. 일부러라도 평소에 이런 기사를 찾아 읽어야겠다.

| 중기&기업 |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뒤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에 휩싸였던 듀오백이 지난해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정관영 듀오백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홈오피스 시장이 확대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듀오백 매출액은 창립 후 가장 큰 수치인 440억원을 기록했다. 듀오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의자 신제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전체 매출의 15% 가량을 차지하는 수출 확대도 정 대표의 관심 사항이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804506/

 

듀오백 3년만에 흑자…스마트의자로 승부

창사후 작년 최대매출 반전 듀오백 정관영 대표 인터뷰 IoT접목 신제품 `자세알고` 의자좌판에 압력센서 장착 잘못된 자세·습관 분석해 스마트폰 앱으로 피드백 4월 출시·35개 나라 수출 듀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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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은 며칠 전에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설 때문에 주가가 출렁거렸다는 뉴스를 봤던 기억이 난다. 장 마감은 앞두고 감사보고서 의견이 비적정으로 나올 것이라는 설이 돌며 투매가 이어졌던 것이다. 그런데 4시가 넘어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이 나오며 시간 외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기사 댓글이나 종목토론방을 보면 세력이 장난을 쳤다는 의견이 많이 보인다. 듀오백은 시가총액이 약 500억원에 불과하다. 만약 계속 흑자였다고 해도 이런 초소형주에 돈을 넣어놓고 맘 편히 자긴 힘들 것 같다.

| 부동산 |

경기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 지분 거래 6년 사이 2배 넘게 늘어났다. 2014년 4,172건이었던 지분 거래가 2020년 1만609건으로 두 배 넘게 급증했다. 투기적 수요가 상당 규모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경기도 시흥시 지분 거래가 크게 늘었다. 시흥시는 정부가 2·4 대책의 후속 조치로 7만가구 규모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곳이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지분 거래는 대출이나 소유권에 대한 권리 행사 등에 제약이 많다"며 "그린벨트에서 지분 거래가 두 배 넘게 늘은 것은 투기적 거래가 의심된다"고 분석했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3/267803/

 

경기도 그린벨트 쪼개기 활개…화성 남양주에 몰려

개발제한구역 토지매매 분석 지분거래 2014년 4172건서 지난해 1만609건으로 `껑충` 상당수 투기적 거래 가능성 LH사태 이후 기획부동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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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았던 타운하우스도 지금 생각보니 기획부동산에 의한 지분 쪼개기가 의심된다. 타운하우스 단지였지만 다 지은 집에 입주한 것이 아니고 땅을 사서 직접 집을 지었다. 토지 소유권 이전하는데 등기부 등본이 정말 복잡했다. 시행사 측에서는 선산이라 땅 주인이 여럿이라고 둘러댔었다. 하지만 사는 곳과 성이 모두 다르고 그들 사이에 연관성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직접적인 피해가 없어서 그냥 넘어갔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찔하다. 마당 있는 작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서 선택한 일이었지만 너무 무지했다. 부동산 상승장에 많은 기회를 놓쳤다. 그나마 비교적 젊었을 때 겪었던 일이기에 어느 정도 복구가 가능했다. 투자, 특히 부동산에 있어 모르는 것이 약이 아니라 독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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