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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3.19(금) - 서울 아파트 10채 중 3채, 주담대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받지 못해

by 가리봉맨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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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2019년 기준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0%, 57.8%로 OECD 37개국 가운데 하위권(33위·31위)에 머물렀다.  특히 15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이 고용 시장에서 찬바람을 맞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이유로 65.0%가 육아·가사 부담을 꼽았다.  김용춘 한경연 고용정책팀장은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선 보육시설 확충,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과 함께 시간제 근로 활성화와 같은 유연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3/261029/

 

"엄마, 회사 안가면 안 돼?" 독박육아 30대 韓여성, 고용률 처참

한국경제연구원 고용 분석 35~39세 韓 여성 고용률 59% G5 국가는 평균 76% 달해 대부분 출산 이후 경력단절 근무시간 조정 등 대책 절실

www.mk.co.kr

오늘 ZOOM으로 첫째 아이 학부모 총회에 참석했다. 올해 들어 쭉 재택근무 중이라 1시간 업무정지를 걸어 넣고 총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절반 정도의 학부모가 참석했고 나만 빼고 모두 엄마들이었다. 맞벌이거나 재택근무가 힘든 분들이 참석을 못한 것 같다. 기사 내용이 딱 우리 집 이야기다. 와이프는 30대 초반까지 직장에 다니다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뒀다. 운 좋게 이른 퇴근이 가능한 직장을 구해서 일을 다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지금은 내가 재택 중이라 이게 가능한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단기적으로 육아휴직, 장기적으로는 코로나와 상관없이 재택이 가능한 외국계 회사로의 이직도 고려하고 있다.

| 기업&증권 |

LG전자는 자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료 가전 세척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세척서비스 대상 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이다. 유료 서비스인 만큼 고압세척기, 스팀살균기, 자외선살균기 등 전문 장비가 동원된다. 세척서비스를 신청하려는 고객은 LG전자 서비스로 연락해 예약하면 된다. 가전관리 앱인 LG씽큐(LG ThingQ)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60832/

 

"가전제품 닦아 드려요"…주부 `페인 포인트` 집어낸 LG전자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가전제품 세척서비스 도입 수리나 소모품교체도 가능 서비스시스템 `원뷰` 통합 고객 대기시간 절반 줄여 "AS 경쟁력 높여 팬덤 확보"

www.mk.co.kr

기사라기보다 광고 같은 글이지만 홀딱 넘어가버렸다. 세척서비스 대상 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모두 LG 제품을 쓰고 있다. 세탁기는 조만간 다시 LG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가전제품을 닦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닌데 직접 하기는 힘들고 믿을만한 청소업체를 찾기도 쉽지 않다. 제조사에서 직접 세척서비스를 해준다니 믿음이 간다.

| 부동산 |

공시가 5억원 이하 주택(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주)을 본의 명의로 취득했다면 주담대 이자상환액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서울 공동주택 258만 3,392채 가운데 75만 8,818채(29.4%)가 공시가격 6억원 이상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10채 중 최소 3채는 소득공제 혜택을 못 받는 셈이다.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은 매년 가파르게 오르는 데 반해 주담대 소득공제 기준은 소폭 조정되는데 그쳤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3/260941/

 

공시가 5억 집도 `불똥`…주담대 소득공제 안된다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 공시가 5억이하 집 혜택 가격 뛰며 속속 대상서 제외 "연100만원 정도 손실보는셈" 신혼부부 등 젊은층 부담 가중

www.mk.co.kr

다행히 우리 집은 공시가가 꽤 올랐지만 5억원 이하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마 내년에는 기준을 넘지 않을까 싶다. 1주택자에 한해 주담대 소득공제 기준을 좀 올려줬으면 좋겠다. 4억원이었던 것이 5억으로 상향된 것이 2019년이다. 시간이 꽤 지났고 집 값도 많이 올랐으니 다시 상향되길 바란다. 보기에 따라 좀 이기적이지만 어쩔 수 없다. 재테크의 끝은 세테크라고 하지 않았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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