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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동의 OTT 시장 |
넷플릭스 공습에 국내 플랫폼 기업들의 전장이 콘텐츠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존 방송사나 왓챠 같은 OTT 업체는 물론이고 5G를 앞세운 통신사들까지 뛰어드는 양상이다. 국내 OTT 시장은 올해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애플TV+,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등과 같은 글로벌 공룡들의 무차별 공세가 예고돼 있다. KT는 올해 신설한 콘텐츠 전문기업 KT스튜디오 지니를 필두로 콘텐츠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콘텐츠 수익뿐 아니라 개방형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인데 디즈니와 손잡을 가능성이 높다.
www.mk.co.kr/news/it/view/2021/03/277356/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KT의 행보가 인상적이다. 기사에 소개된 글로벌 기업 중 디즈니, AT&T, 애플의 주식을 갖고 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OTT 사업을 하는 컨텐츠 기업에 집중 투자하게 됐다. 포트폴리오 쏠림 현상이 좀 걱정되지만 방향성은 맞다고 본다. 멀리 보고 조정이 올 때마다 주식 수를 조금씩 늘려가야겠다.
| 기업&증권 |
차세대중형위성(차중위성) 1호가 지난 22일 밤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한화, 한화시스템을 비롯한 민간 기업이 그 주역이다. 민간 선봉에 나선 곳은 KAI로 이른바 '표준플랫폼'으로 불리는 본체를 완성했다. 탑재체 개발에 참여한 한화시스템은 '경령화'를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2호 개발부터는 항우연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해 KAI가 총괄 개발 및 발사를 주관한다. 2023년 발사 예정인 차중위성 3호는 국산화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켜 '한국형 발사체'에 탑재해 발사한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76707/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는 록히트마틴, 테슬라 등 우주항공 관련 종목들이 있다. 하지만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에는 아직까지 관련 종목을 추가하지 못했다. 대장주인 KAI를 넣고 싶지만 이미 많이 올랐고 실적 대비 가격이 높은 편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유망 산업임에는 틀림없기에 계속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겠다.
| 부동산 |
올 들어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훌쩍 넘어섰다. 아파트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0.0% 오를 동안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약 2.3배 높은 상승률(22.8%)을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보통 임대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투자가 이뤄지므로 이례적인 상황이다. 다주택자 규제 등으로 아파트로는 더 이상 시세차익 실현이 힘들어지면서 오피스텔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한몫했다. 아파트로는 더 이상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불가능해진 반면 오피스텔은 여전히 등록이 가능하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3/276716/
투자 목적의 주거용 부동산으로 아파트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기사를 읽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기사 말미에 세제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양도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분양권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율이 기본세율(6~45%, 2년 보유 조건)로 적용된다고 한다. 오피스텔, 특히 분양권을 좀 알아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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