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전방위 확산 |
11조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35개 대형 투자사가 27개 글로벌 은행에 투자에 있어 친환경 요소를 더 적극적으로 고려하라고 요청한 배경에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 추진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중국, EU 등 주요 강대국들이 잇따라 기후변화 정책에 무게를 싣자 투자업체들도 기후변화 문제를 투자 결정의 핵심 기준으로 삼을 수밖에 없게 됐다. 실제로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화석연료로 25% 이상 매출을 올리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라"는 서한을 KB금융에 보냈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4/376726/
ESG가 이제는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KB금융, 신한금융지주가 일정 수준 이상 ESG 등급을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기사 말미에 나온 대로 국민연금이 이 행렬에 동참한다면 자본시장에 혁명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는 예상에 크게 공감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4월15일 신문 리뷰에서 다뤘던 쌍용C&E의 친환경 행보를 새삼 다시 보인다.
| 국제 |
테슬라 차량이 충돌을 일으켜 탑승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 운전석은 비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사고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이나 '완전자율주행(FSD)' 같은 용어를 사용해 운전자들이 자율주행 기능을 과신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동일 차선 내에서 차량 간 거리를 조정하는 등의 주행 보조 기능이고, FSD는 차선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www.mk.co.kr/news/world/view/2021/04/376630/
미래가 이미 눈 앞에 와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아닌가 보다. 완벽한 자율주행까지는 아직 갈 길어 멀어 보인다. 오토파일럿이나 FSD라는 용어는 정말 완벽하게 구현이 됐을 때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런 불안한 모습 때문에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의 비중을 더 높이는 것은 망설여진다. 헷지 차원에서라도 배당 잘 주는 우량주의 비중을 꾸준히 높여가야겠다.
| 부동산 |
강남구 핵심 입지인 대치역세권에서 가로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선경3차는 지난 17일 조합설립 총회를 열고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위치에 있는 나 홀로 아파트(54가구)로 1990년 준공됐다. 대치동 랜드마크 래미안대치팰리스 2단지와 맞닿아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71가구 규모 고급 주상복합으로 환골탈태하게 되는데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시공할 계획이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376493/
광고성 기사 느낌이지만 얼마 전에 공부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기사라 반가운 마음에 골라봤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정의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면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치선경3차는 인근 상가를 통합 개발해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여기도 임장 후보지에 넣어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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