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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4.24(토) - 영끌·빚투 덕본 금융지주, 1분기 최대실적

by 가리봉맨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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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반도체 기업의 주가 강세를 3배로 추종하는 ETF'디랙시온세미컨덕터블3X' (SOXL)에 서학개미들의 관심이 꽂히고 있다. 이달 1일 이후 총 3억6123만달러(약 405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테슬라(9억1735만달러)에 이어 매수 인기 종목 2위에 올랐다. 이어서 페이스북·아마존·애플·넥플릭스·알파벳 주가를 3배로 추종하는 '몬트리올은행 BMO렉스리베라' ETN가 4위에 올랐다. 나스닥 기술 기업들의 주가를 3배로 따르는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QQQ'는 10위 올랐다. 한편 SOXL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인텔(7.03%)이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4/394135/

 

`겁없는` 서학개미, 3배 손실날 수 있는 ETF에 몰빵

반도체 ETF 4월 매수금액 4052억…테슬라 이어 2위 반도체 대란 전망에 상승 베팅 `SOXL` 매수 1년새 5배 급증 4월이후 수익률 -10.44% 한번 크게 떨어지면 회복 힘들어 변동성 커질땐 투자 신중해야

www.mk.co.kr

지난주 금요일 장에 인텔 주식이 급락해서 일명 줍줍을 했다.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3위로 올라갔다. 주가가 하락한 원인은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데이터센터 매출이 20% 하락했기 때문이다. 같은 날 AMD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크게 올랐다. 흐름을 보면 두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 맞지만 이미 너무 올라서 손이 안 나간다. 재정이 탄탄하고 배당 잘 주는 인텔의 주식을 중장기적으로 계속 모아갈 생각이다.

| 경제·금융 |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끌(부동산 투자)과 빚투(주식 투자) 열풍에 따른 대출 성장과 1분기 금리 상승으로 은행들 실적이 개선된 데다 증권사 수수료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분기 1조19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27.8% 많고 직전 분기에 비해 약 2.6배 불어난 규모다. 하나금융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8344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KB금융은 1분기 1조27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리딩 뱅크'자리를 지켰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4/394076/

 

영끌·빚투 덕본 금융지주…1분기 최대실적

순익 KB·신한·하나·우리순 부동산 대출 늘고 금리상승 덕 증권사 수수료 수익도 늘어

www.mk.co.kr

신한지주는 최근까지 들고 있다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 처분한 종목이다. 나중에 자산 규모가 좀 더 커지면 금융주 하나는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신한지주를 다시 살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경쟁사인 KB금융을 살 수도 있겠다. 기사에서 증권사 수수료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온다. 역시 주식을 수시로 사고파는 일은 증권사 배만 불려주는 일이다. 펀더멘털의 훼손이 없는 한 소수 종목을 계속 사모으는 것이 답이다.

| 부동산 |

서울 노원구태릉CC에 들어갈 단지 규모를 1만가구에서 5000가구로 축소시켜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이에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주민들의 일차적 요구는 태릉CC를 개발하지 말고 그대로 보존하자는 것인데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도 노원구의 가구 수 축소 요청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4000가구 규모의 과천정부청사 앞 유휴용지 개발 역시 과천시장 주민소환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3500가구를 지을 예정이던 마포 서부면허시험장 용지도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크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394055/

 

통째로 흔들리는 8·4대책…과천도 태릉도 공급 차질

노원, 1만가구 절반 축소제안 주민들 "태릉 개발 원천반대" 과천은 시장소환 절차 막바지 서부면허시험장 시작도 못해 전문가 "민간과 투트랙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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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흥CC는 오세훈 시장이 선거 공약을 통해 '태릉골프장 개발계획 전면 중지 및 재검토'를 내세운 바 있어 상황이 더 안 좋다. 서부면허시험장 용지 진행이 어려운 이유는 송현동 땅과 면허시험장을 놓고 LH, 서울시, 대한항공 간 3자 매각이 물거품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주택 공급 계획이 하나둘씩 어긋나면서 8·4 공급 대책이 흔들리고 있다. 주택 공급의 큰 흐름이 공공개발에서 민간개발로 넘어가는 것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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