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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4.27(화) - 목재부터 코인까지.. 글로벌 자산시장 '버블 공포'

by 가리봉맨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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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기업들 美상장 채비 |

마켓컬리, 두나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야놀자 등은 미국 상장을 고려 중이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무신사도 추가 후보군에 포함됐다. 과거 미국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은 총 9곳이었다. 이 중 2005년 나스닥에 상장한 게임업체 그라비티(GRVY)를 제외한 모든 기업이 사라졌다. 두루넷은 법정관리 사유로 상장폐지됐으며 미래산업·하나로텔레콤·웹젠은 거래 부진을 이유로 자진 상장폐지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관계자는 "시장 크기, 투자자 유동성, 향후 신사업 진출 등을 고려해봤을 때 해외 상장은 고려해볼 만한 요소"라고 말했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4/401880/

 

"쿠팡 따라갈래" 마켓컬리·야놀자도 美상장 추진

마켓컬리·두나무·야놀자등 유니콘 10곳 미국행 저울질 `쿠팡 흥행` 힘입어 도전 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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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보유 중인 웹젠이 과거 나스닥에 상장했었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라비티가 상장했었고 지금도 상장돼 있다는 사실에 좀 놀랐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IT 투자 열풍이 불었던 1999~2003년 미국에 입성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고 분석했는데 미국 상장을 검토 중인 기업들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얘기한다. 기사에 언급된 기업들은 쿠팡을 따라 무모하게 도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 국제 |

건축자재부터 비트코인, 주식까지 모든 상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글로벌 시장이 거품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목재가격은 최근 역대 최고로 치솟았고, 미국 주택 매매 건수도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국 증시도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도 뜨거운데 비트코인은 지난달 사상 처음 6만달러 고지를 돌파했고 장난 삼아 만든 도지코인까지 폭등했다. 이처럼 다양한 자산이 급등하는 것은 100년 전 '광란의 20년대'와 닷컴버블 때와 유사하다고 WSJ는 지적했다.

www.mk.co.kr/news/world/view/2021/04/401734/

 

목재부터 코인까지…글로벌 자산시장 `버블 공포`

WSJ "닷컴버블 때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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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가격이 올랐다길래 퇴직연금 계좌로 투자 중인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 ETF'의 수익률을 확인해봤다. 2달 전쯤 가입했는데  수익률은 약 4.3% 정도다. 엑슨모빌이나 쉐브론 같은 전통적인 에너지기업 비중이 높아서 수익이 그다지 높지 않은 듯하다. 기사 내용으로 돌아가면 버블 여부를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자산 가격이 많이 올라갔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다. 현금 보유 비중을 조금 더 늘려야겠다.

| 부동산 |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이 사상 처음 11억원을 넘어섰다. KB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 가격11억1123만원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고 가격이다. 지난해 3월에 9억원 돌파 후 13개월 만에 2억원이 더 오른 것이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5억원을 넘어서 5억1161만원을 기록했다. 9개월 만에 1억원 넘게 가격이 올랐다. 세종은 5억6872만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동안 상승률 61%를 기록했고, 부산 아파트는 2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401879/

 

서울 아파트 평균 11억 넘었다…1년새 2억 더 올라

文정부 4년 만에 83%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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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아찔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작년에 운 좋게 단독주택을 팔고 아파트를 매수해서 이사한 것은 천운이었다. 자금이 부족해서 잠깐 매수가 아닌 전세도 생각했었는데 그랬다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것이다. 투자 목적의 부동산 매수는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지만 역시 실거주 한 채는 시기를 잴 필요가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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