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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4.29(목) - 서울 명동 중대형 상가 10곳 中 4곳 공실

by 가리봉맨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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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 부동산 |

서울 명동의 상가 10곳 가운데 4곳은 임차인을 못 찾아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발표에 따르면 서울 명동 중대형 상가 공실률38.3%를 기록했다.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부터 빠르게 높아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과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 악재가 장기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명동뿐만 아니라 이태원, 홍대·합정지역 중대형 상가도 공실률이 높았다. 중대형 상가는 '50% 이상 임대되는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전 330㎡초과 건물'이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410855/

 

더 비어가는 명동…상가 38%가 공실

명동상가 임대료 12.73% 뚝 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조사 서울 공실률 8.9%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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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주거지역에 위치한 상권은 어느 정도 수요를 확보해 그런대로 견디고 있다고 한다. 양천구 목동 상권 공실률은 지난해 내내 서울 평균 공실률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4%로 전 분기(6.5%) 대비 소폭 감소했다. 목동 상인들에게는 참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주거지역, 소규모 상가라는 투자 포인트를 얻었다.

| 기업&증권 |

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조6500억원, 영업이익 1조408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583% 증가한 것이다. 석유화학, 배터리,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르게 늘어났다. 특히 배터리 부문(LG에너지솔루션)은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업계에서는 LG자동차 배터리 사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내는 안정적인 구조로 접어들었다는 시각이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4/410765/

 

LG화학, 全사업부 `환상의 케미`로 영업익 1조 돌파

석화·배터리·소재 고른 성장 1분기 매출 43% 늘어 9.7조원 배터리 부문 분기 최대 매출 경기 풀려 석유화학 매출 4.4조 100만원이상 목표주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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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읽기 전까지 LG에너지솔루션이 물적 분할되면 LG화학은 껍데기만 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LG화학의 1분기 매출 비중을 보면 석유화학 부문에서 매출 4조4352억원, 영업이익 9838억을 올려서 배터리 부문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첨단소재, 생명과학 부문도 무시 못할 비중이다. 분할 뒤에 가격이 좀 떨어지면 LG화학을 사는 것도 좋은 전략일 듯싶다. 

| 국제 |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순이익은 같은 기간 162% 증가했다. 유튜브 등을 통한 디지털 광고 급성장, 지분투자 기업 가치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MS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순이익은 44% 증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매출이 50% 증가했고, 엑스박스 컨텐츠와 서비스 매출이 34% 늘어나며 MS 실적을 끌어올렸다.

www.mk.co.kr/news/world/view/2021/04/410681/

 

팬데믹이 안긴 깜짝 실적…구글·MS 매출 껑충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알파벳, 유튜브 매출 49% 늘고 MS, 클라우드 매출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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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택과 집중 컨셉으로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정리했는데 그 주인공 중 하나가 MS다. 화려하진 않지만 주력 부문이 비슷한 비중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실적 발표 당일에는 주가가 좀 빠졌지만 개의치 않는다. 월급날마다 조금씩 사서 모아갈 생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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