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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4.28(수) - 두산중공업, 7분기만에 순이익 흑자전환

by 가리봉맨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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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 퇴직연금시장 격변 |

미래에셋증권은 다음 달 중순부터 다이렉트IRP 수수료전액 면제할 예정이다. 현재 다이렉트IRP 수수료인 0.1~0.3% 수준의 비용 부담을 전부 없애는 것이다. 삼성증권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IRP 계좌는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퇴직급여 계좌로 사용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해 유리하다. 일례로 퇴직연금으로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을 담은 ETF에 투자해 이익을 내더라도 당장 배당소득세(15.4%)를 부과하지 않고 연금 수령 시 3.3~3.5% 세금을 부과한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4/406222/

 

수수료 없앤 증권사로 퇴직연금 `밀물`

개인형퇴직연금 수수료 면제에 삼성증권 신규계좌 5배 늘어나 미래에셋도 내달부터 면제나서 증권사 운용수익률이 더 높아 은행·보험서 자금 무더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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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IRP, 연금저축 모두 미래에셋에 계좌를 터서 운영하고 있는데 반가운 기사다. 세액공제 혜택이 커서 수수료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없애준다고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인 700만원을 퇴직연금 400만원, IRP 300만원으로 채우기 위해 매달 일정액을 넣고 있다. IRP는 연금저축과 달리 위험자산 70% 제한이 있고, 달러나 원자재ETF에 투자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수수료가 없어진 만큼 여유자금이 생기면 IRP 납입금액을 늘리고 싶은데 이 부분 때문에 연금저축에 넣을 수밖에 없다.

| 기업&증권 |

두산중공업 부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영업이익, 분기순이익이 각각 4조47억원, 3721억원, 2481억원을 기록했다. 분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7분기 만에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4월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매각 등 자구안을 제출하며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본격화했다. 오너 일가도 힘을 보탰는데 지난해 11월 6000억원 규모 두산퓨얼셀 보유지분 23%를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했다. (주)두산은 핵심 자회사인 두산중공업 실적 선전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03.6% 늘어났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4/406002/

 

탈원전 혹독한 구조조정…두산중공업 흑자전환

두산인프라코어·밥캣 등 자회사 실적 급등 힘입어 7분기만에 순이익 흑자로 재무 개선·친환경 전환 성과 자체사업도 11분기만에 흑자 (주)두산 영업이익 40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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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투자 스타일은 아니지만 흑자 전환하는 기업에 투자의 큰 기회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렇게 급격히 변하는 기업보다는 꾸준히 조금씩 성장하는 기업에 끌린다. 그래도 기업&증권면 제일 위에 나온 기사니까 열심히 읽었다. 두산중공업보다는 (주)두산의 영업이익이 무려 403.6%나 늘어났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요즘 SK(주), (주)LG, (주)두산 같은 지주회사들의 실적과 주가가 눈의 띈다. 특히 (주)두산은 오늘 주가가 9.61%나 올랐다.

| 부동산 |

성남시가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했다. 1기 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리모델링 사업 승인이 난 것은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 무지개마을 4단지는 1995년에 준공됐다. 리모델링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단지는 5개동에서 2개동이 늘어난 7개동이 된다. 가구 수는 84가구 증가한 647가구가 된다.  주거환경도 개선되는데 기존 지상과 지하 1개층에 마련된 311대 주차면은 지하 2개층 759면으로 확대된다. 지상공간은 차량이 다니지 않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405971/

 

분당 무지개마을4단지 리모델링 승인

한솔마을 이어 1기신도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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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 무지개마을은 작년 5월에 임장을 다녀와서 후기도 썼다. 또 지금 사는 곳과 가까워서 아침 조깅 때 무지개마을2단지를 지나친다. 기사 내용을 통해 리모델링으로 지하 층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분당은 천당 아래 분당이라 할 정도로 주거 환경이 좋은 곳이지만 주차난은 유일한 단점으로 꼽혀왔다. 리모델링을 통해 주차난이 해결된다면 재건축만큼은 아니더라도 단지의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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