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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5.01(토) - 노원구 상계3구역·희망촌, '인접지 선도형 개발'로 연계 개발

by 가리봉맨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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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증권 |

효성화학이 반도체 호황과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시황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5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 매출 5912억원, 영업이익은 611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덩달아 시황이 좋아진 삼불화질소(NF3)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  효성화학은 글로벌 NF3 시장에서 SK머터리얼즈에 이어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케톤 등도 좋은 성과를 냈다. 국내 주사기용 PP 시장 규모는 연간 1만톤 안팎인데 효성화학은 약 65%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4/420114/

 

반도체 호황 올라탄 효성화학, 영업이익 5배 늘었다

반도체 세척공정 쓰이는 삼불화질소가 실적 견인 세계 2위 생산능력 갖춰

www.mk.co.kr

최근 블로그 방문자 수가 많이 줄었다. 어차피 별로 볼 사람도 없는데 좀 더 개인적인 내용을 써도 될 것 같다. 국내 주식은 일곱 개 종목을 들고 있는데 주가에 상관없이 꾸준히 모으는 종목이 대부분이다. 일정 수익률에 도달하면 매도할 종목도 소수 있는데 '세하'라는 종목도 그 중 하나다. 현재 약 27%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수익률은 아직 기대에 살짝 못 미치지만 더 좋은 종목을 찾으면 매도할 생각이다. 기사에 실린 효성화학의 재무제표를 확인해봤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배라고 하지만 작년에 1,3분기에 살짝 흑자였고 2,4분기에는 적자였다. 이번 분기의 깜짝 실적은 일종의 기저효과다. 다음 분기에도 괜찮은 성과가 나올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 부동산 |

공공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노원구 상계3구역과 인근 낙후지역인 희망촌이 연계 개발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노원구청은 희망촌을 상계3구역과 공통 마스터플랜으로 묶는 '인접지 선도형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계 3구역은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1100가구를 1885가구로 늘려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망촌(상계동 산 161-12 일대)은 1970년대 청계천, 마포 등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발생한 철거민으로 이뤄진 무허가 건물 단지다. 이를 전면 수용 후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420098/

 

[단독] 상계4동의 무허가주택 밀집촌 상계3재개발 효과 볼까

상계뉴타운 연계개발 주목 무허가 밀집 희망촌 주거개선 인접 상계3과 개발계획 맞춰 "지형 고려한 개발 필요 용적률 거래제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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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촌,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어디 있는 곳인지 어떤 사연이 있는 곳인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원래 주택 개량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도로가 1m 안팎인 데다 아랫마을과 윗마을 간 높이가 30m 이상 차이 나 전면 수용 후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고 한다. 검색 중에 3구역 내 빌라를 경매로 낙찰받았다는 내용의 블로그 포스트를 하나 발견했다. 임장 한 번 안 가보고 얼떨결에 낙찰받았는데 이번에 공공재개발 구역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투자에 있어 완벽하게 준비가 된 뒤에 움직이면 이미 늦은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다. 행동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 Books |

'비트의 세계' 저자 데이비드 아우어바흐는 사람보다 컴퓨터를 먼저 이해한 프로그래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초창기를 함께 하며 컴퓨터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럼에도 체계적이고 명확한 것만이 위대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정답이나 규칙이 쉽게 드러나지 않는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계와 인간 언어 사이의 오해를 풀고 양쪽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www.mk.co.kr/news/culture/view/2021/04/419962/

 

너와 나의 `코딩` 뭐가 문제일까…기계언어로 본 인간관계

비트의 세계 / 데이비드 아우어바흐 지음 / 이한음 옮김 / 해나무 펴냄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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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Weekend 섹션에 지면을 두 페이나 할애해서 책을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유독 흥미로운 책이 많이 소개됐다. 요즘 투자 관련 책을 주로 보다 보니 본업인 개발 관련 책을 보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저자는 연애, 교육 등 현실 문제를 기계언어로 번역해 보려는 시도를 통해 컴퓨터의 가능성과 한계를 보여준다. 본격적인 개발 서적인 아니지만 기술과 현실 세계의 접점에 대해 가볍게 고민해보게 하는 책인 듯하다. 책이 아직 서점에 들어오지 않아서 용인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로 집 근처 서점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신청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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