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4.30(금) - DSR 40% 규제, 6억원 초과 주택에 확대 적용

by 가리봉맨 2021. 5. 1.
반응형

| 1면 |

오는 7월부터 소득에 비해 빚이 많은 사람은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한층 어려워진다. 시가 6억원 넘는 집을 사려는 사람은 DSR이 40%를 넘는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2023년 7월부터는 소득이나 집값 등과 무관하게 총대출액이 1억원이 넘는 경우 DSR 40% 규정이 전면 시행된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돈 빌린 사람이 보유한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금융당국은 아울러 토지, 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에도 LTV와 DSR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4/415647/

 

시가 6억 넘는 집도…7월부터 은행 대출문턱 확 높아진다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비율 40%` 모든 개인에 동일 적용 2023년부터 소득 관계없이 총대출액 1억원 넘으면 규제

www.mk.co.kr

기사에 나온 예시대로 7월부터는 연봉 8천만원인 사람은 소득의 40%인 대출원리금 3200만원까지만 대출이 나온다. 러프하게 계산해봤는데 금리 3.0%라면 대출 한도는 약5억3천만원이다. 이 금액은 주담대,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을 포함한 금액이다. 그런데 지금도 9억이 넘는 집은 LTV 20%라서 (집값이 9억원이라면) 주담대가 1억8천까지 밖에 안 나온다. 남은 대출 한도로도 신용대출을 3억5천이나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 또는 부부가 둘 다 신용대출을 받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바뀐 제도에 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 경험도 없는 부린이가 짧은 지식으로 계산한 것이라 맞는지 모르겠다.

| 기업&증권 |

애플페이스북이 1분기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각각 반도체 품귀 사태사생활 보호 규제 탓에 웃지 못하고 있다. 애플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져 장밋빛 실적이 이어지기는 힘들 전망이다. 루카 마에스트리 CFO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매출 감소가 클 것이라며 다음 분기 매출이 30억~4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스북은 애플의 정책 변경으로 아이폰 사용자에 관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힘들게 돼  광고 매출에 타격을 받게 됐다.

www.mk.co.kr/news/world/view/2021/04/415584/

 

애플, 아이폰 잘 팔리는데도…애플 페북, 웃지 못하는 까닭은

애플, 全제품 두자릿수 성장 반도체 가뭄에 2분기는 먹구름 페북, 광고수익 크게 늘었지만 사생활 보호 규제에 성장 제동

www.mk.co.kr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 애플 주식을 전량 매도했고 그 돈으로 마소 주식을 더 샀다. 둘 다 너무 좋은 기업이지만 마소 주식을 들고 있는 쪽이 밤에 잠이 더 잘 올 것 같았다. 팔고나니 애플 관련 뉴스가 더 눈에 띈다. 이 기사는 나쁜 뉴스인가 했는데 별 것 없어 보인다. 반도체 품귀 사태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테고 애플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드가 좀 더 커지면 애플도 다시 사고 싶다.

| 부동산 |

2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따라 토지·오피스텔·상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 규제가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예비 신혼부부들의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아파텔이라 불리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출 조건 등 규제가 적어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20·30대 실수요자들에게 대안 역할을 했다. 지난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8억7688만원이다.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 중위 매매가격은 2억3676만원으로 아파트 가격의 27% 수준이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415494/

 

아파텔도 대출규제…7월부터 거래허가구역 LTV 40%

비주택 담보대출 한도 규제 LH발 규제에 신혼부부 불똥

www.mk.co.kr

신혼부부들이 아파텔을 택하는 요인 중 하나는 아파트 청약 시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전세 생활을 반복할 필요없이 아파트 청약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아파트보다 저렴해서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전략적인 이유도 있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