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05.11(화) - 신길뉴타운에 '뉴타운 낙수효과' 기대감 번져

| 종합 - 쿠팡發 유통빅뱅⑨ |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시작된 유통 업계 할인 전쟁에 온라인 쇼핑 업체와 편의점까지 잇달아 뛰어들고 있다. 10일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G9에서 상반기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역대 최대 규모로 연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해 이번이 7회째인 빅스마일데이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1억8728만개에 달하는 국내 이커머스 대표 할인행사다. 기존에는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혜택을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일반 회원에게도 혜택이 확대됐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5/450007/

판커지는 `최저가 전쟁`…대형마트 이어 이커머스 참전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일단 소비자로서 이번 할인 전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늘 SKIET 공모주를 매도한 수익의 일부로 식기세척기를 결제했다. 빅스마일데이 20% 쿠폰으로 지마켓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샀다. 투자를 시작한 뒤로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지만 시간을 벌어주는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을 사지 않고 버티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그런 의미에서 식기세척기는 좀 많이 늦었다.

| 실리콘밸리 리포트 |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등 이른바 세계 IT 기업 4인방이 지난 4월 말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구글과 아마존은 클라우드 유튜브, 아마존프라임 등과 같은 구독형 서비스의 성장이 여전히 30~50%가 되는 무시무시한 면모를 이어나가고 있다. 반면 애플은 애플워치, 콘텐츠 구독 서비스 등과 같은 사업 부문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카 등 새로운 제품 개발의 압력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 역시 실적에서 절대적 지위를 차지하는 광고 매출 외에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발버둥을 치고 있다.

www.mk.co.kr/news/it/view/2021/05/450313/

[실리콘밸리 리포트] 깜짝실적 낸 IT 빅4…진짜 웃은 건 구글 아마존 뿐이다

4인방 중 유일하게 애플을 최근까지 들고 있다 전량 매도했다. 네 회사 모두 두말할 필요 없이 좋은 회사지만 배당을 주지 않는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원칙을 갖고 있다. 물론 모든 원칙에 예외는 있다.. 아무튼 그래서 주요 IT 기업 중에서 애플과 MS 주식을 들고 있다가 이번에  애플을 팔아 MS를 추가 매수했다.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사 내용대로라면 틀리지 않은 선택 같다.

| 부동산 |

서울 뉴타운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신길뉴타운에 '뉴타운 낙수효과'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2015년 래미안 프레비뉴(949가구·11구역)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신길뉴타운은 서울에서도 성공적인 뉴타운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신길동 신길1차우성아파트와 건영아파트는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했다. 두 단지는 신길뉴타운에 해당되는 단지가 아닌데 재건축에 나선 것은 신길뉴타운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5/449886/

뉴타운 `낙수효과`…신길1차우성 건영 재건축 속도낸다

서울은 넓고 임장 갈 곳은 많다는 생각이 드는 기사다. 신길은 학생 때 인천 집에서 1호선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가면서 지나쳤던 신길역 밖에 아는 것이 없다.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신길뉴타운은 지난해 신길센트럴자이, 힐스테이트클래시안, 신길파크자이 등 블랜드 단지 입주가 본격 진행됐다고 한다. 이 단지들을 중심으로 임장을 한 번 다녀와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