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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5.31(월) - 원자재값 폭등에 조선·車·가전·건설업계 긴장

by 가리봉맨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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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 원자재값 폭등 비상 |

삼성중공업이 1분기에 영업손실 5068억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철강재값 인상이 예상 폭을 훨씬 웃돌아 제조원가가 크게 상승하며 적자폭을 크게 키웠다"고 밝혔다.  최근 철강 대란을 겪은 건설사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하는 것을 넘어 원자재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강도를 높이고 있다. 원자재값 급등으로 인해 원자재 비용 부담이 큰 조선, 자동차, 가전, 건설 등 산업계는 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5/520264/

 

원자재값 폭등에…조선 車 가전 `악소리` 난다

철강 등 생산자물가 상승 압박…삼성·LG, 제품값 인상 삼성重, 선박용 후판가격 상승에 1분기 5천억원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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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선주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실적도 잘 나올 줄 알았는데 5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은 좀 충격적이다. 역시 뉴스나 분위기에 편승해서 하는 투자는 위험하다. 좀 오래 걸리더라도 돈 잘 벌고 재무가 안정적인 회사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정답이다. 그리고 원 모어 띵. 원자재에 직접 투자는 하고 있지 않지만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 ETF를 사고 있다. 투자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수익률이 9% 가량 된다. 좋은 회사의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것만큼 자산 배분도 중요하다.

| 자본영토 넓히는 韓 금융산업 |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올 1분기 해외 영업이익 비중이 국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해외 운용자산(AUM) 규모는 2016년 14조원에서 지난 1분기 말 70조원으로 5년간 400% 급증했다. 국내 7대 대형 운용사의 해외 운용자산 규모는 대략 88조원에 이르고 이 중 미래에셋 혼자 80% 점유율을 차지한다. 미래에셋 해외법인은 고전한 시기도 있었지만 미국 운용사 글로벌엑스 인수로 변곡점을 맞았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5/520453/

 

국내 운용사 해외이익 90% 이 회사가 벌어들였다

2016년 해외 운용자산 14조 올 1분기 70조로 400% 급증 국내운용사 해외이익 90%는 미래에셋이 혼자 거둔 성과 5년전 당기순손실 고전했지만 글로벌엑스 인수로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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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기사 내용을 조금 더 옮긴다. 인수 당시 100억달러였던 글로벌엑스의 운용자산은 최근 300억달러까지 증가했다. 글로벌엑스는 아크인베스트, 피델리티 등과 경쟁하며 미국 내 10위권의 ETF 운용사로 성장했다. 미국 글로벌엑스 인수 당시 비싸게 인수한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지만 박현주 회장은 ETF 산업 발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인사이트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 부동산 |

전월세신고제가 6월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임대인이나 임차인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안에 지방자치단체에 계약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실거래 데이터 공개는 오늘 11월부터 시범 실시된다.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서명·날인한 임대차 계약 신고서를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온라인(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으로 신고하는 게 원칙이다. 계약서를 제출하면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https://m.mk.co.kr/news/realestate/view-amp/2021/05/520074/

 

전세 6000만원·월세 30만원 초과 신규·갱신 계약…1일부터 신고 의무화

신규·갱신 계약 모두 대상 전세 6천만원, 월세 30만원 초과 계약일부터 한달 내 신고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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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기간을 넘기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데 미신고 기간과 계약금액에 비례해 4만~100만원으로 산정된다고 한다. 또, 허위로 신고하면 계약금액과 상관없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번거로운 절차가 추가됐지만 매매 실거래가와 같이 이제 전월세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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