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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6.03(목) - 3기 신도시 인천계양, 1050가구 내달 사전청약

by 가리봉맨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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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독일의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5%로 2011년 이후 최고치다. 코로나 봉쇄가 완화되면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원자재 가격 등이 폭등한 게 주요 원인이다. 이에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4.2% 상승률을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6/533951/

 

韓 물가 두달째 2%대 상승…美이어 유럽도 인플레 우려

통계청 5월 물가동향 발표 韓 2.6% 껑충, 9년만에 최대 "금리인상 빨라질듯" 시각도 유럽 2% 올라 긴축전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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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6% 오르며 9년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5월 물가가 급등한 것은 작년 동기 대비 상승한 기저효과,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인한 농축산물 가격 급등, 원유 등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시중 유동성 증가 등이 겹친 결과다. 금리 인상이 머지않은 듯하다. 가진 자산을 팔 생각은 없지만 무리해서 사는 것은 신중해야 할 시기다.

| 기업&증권 |

태광산업이 LG화학과 손잡고 10년만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장갑, 위생용품 등의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을 대규모로 늘리기 위해서다. LG화학과 합작을 통해 생산량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33801/

 

코로나로 의료장갑 수요 폭증…태광산업 10년만에 신규투자 나섰다

합작법인 `티엘케미칼` 설립 코로나로 의료장갑 수요 폭증 1200억 들여 원료 안정적 확보 태광·LG화학 지분 6대4 출자 합작공장 年26만t AN 생산 2024년에 상업생산 가능할듯 향후 최대 6000억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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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LG화학과 단순한 협업이 아닌 합작사 '티엘케미칼(가칭)'을 설립한다고 한다. 태광산업이 전체 주식 370만주의 60%에 해당하는 222만주를, LG화학은 나머지 40%에 해당하는 148만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티엘케미칼이 설립되면 태광산업의 AN 생산량은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 LG 화학은 ABS의 주원료인 AN을 저렴한 가격에 확보하게 된다. 계산해 봤는데 태광산업의 RIM 적정주가 대비 현재주가는 57% 수준으로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 하지만 ROE가 3.26%에 그쳐 요구수익률8.29%(BBB- 5년 금리)에도 미치지 못한다. 기사는 열심히 읽었지만 급하게 투자할 일은 없을 듯하다.

| 부동산 |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다음달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첫발을 뗀다. 인천 계양신도시에는 총 1만7127가구가 들어설 예정인데, 공공분양으로 2815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1050가구가 다음 달 사전 청약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본청약을 거쳐 2025년에 입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33725/

 

인천계양 박촌역 인근 1050가구 내달 사전청약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첫 승인 2025년 입주 계획이라지만 일각선 "10년 희망고문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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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 규모 인천 계양신도시에는 여의도공원 4배의 공원과 녹지, 판교 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인천 계양에는 지인이 살고 있어 종종 들르는 곳인데 계획대로만 된다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듯하다. 나머지 3기 신도시도 지구계획 확정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인데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은 올해 7월, 고양 창릉·부천 대장은 10월에 지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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