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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4일 지난해 8월 발표한 8·4 공급대책 중 정부과천청사 유휴용지에 4000가구를 공급하겠다던 계획을 10개월 만에 철회했다. 이 대책에 따른 수도권 공급계획 중 지방자치단체 반발로 취소된 첫 사례다. 향후 노원구 태릉골프장 등 지자체가 반대하는 타 용지 공급계획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42234/
관련 기사가 종합면에 이어진다. 더 큰 문제는 과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주민 반발이 거세다는 점이다. 실제로 정부과천청사 개발계획이 백지화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 노원구 태릉CC 인근 주민들은 "태릉 CC 개발 전면 백지화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동산 정책에 있어 계획과 실제 시행은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 기업&증권 |
아워홈을 둘러싼 경영권 다툼에서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가 승리했다. 4남매 중 막내인 구 전 대표를 중심으로 두 언니가 연대해 오빠 구본성 부회장을 해임하고 구 전 대표가 새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구본성 부회장은 자질 및 도덕성 논란 끝에 밀려나 기업의 ESG 경영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42184/
아워홈은 상장사가 아니라서 직접적인 투자 아이디어는 얻기 힘들지만 요즘 핫한 ESG 관련 기사가 다뤄봤다. 구본성 부회장은 실적 부진은 물론, 자질 및 도덕성 논란에까지 휘말리며 밀려났다. 기사 말미에 한 재계 관계자의 발언이 인용됐다. 그는 "남양유업 사태에서 보듯 기업의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 부동산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거절된 계약 가운데 약 40%가 보증금·선순위 채권 합이 주택가격을 초과하는 이른바 '깡통주택'이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깡통주택'은 선순위 채권과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집의 실제 매매가에 가깝거나 더 높아 보증한도를 초과한 경우를 의미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42108/
집을 팔아도 집주인이 별다른 이익을 얻지 못해 '깡통'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전세계약 단계에서 세입자는 집에 걸려 있는 권리 관계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이 부분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등기부등본만 뽑아보면 주담대 같은 선순위 채권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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