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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해외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해외 첫 공략지는 세계 4위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일본. 지난 1일 나카노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실상 일본 시장을 테스트해보는 시범 서비스로 나카노부 지역 외에는 아직 배달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뉴욕증시 상장 후 첫 해외 진출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38409/
미국 포트폴리오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안정감은 있지만 너무 올드한 느낌이 든다. 신생 기업을 하나 추가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아직 매출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 기업은 불안하다. 몇몇 기업을 보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쿠팡이다. 주가도 상장가 수준으로 떨어져서 매력적이다. 제대로 파 봐야겠다.
| 기업&증권 |
삼성전자가 국내외 주요 반도체 사업장에 대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인증기관으로부터 탄소·물 사용·폐기물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최초 사례로, 삼성전자의 ESG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애플 등 협력사의 ESG 경영까지 강조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에 삼성전자의 매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38374/
조금 더 덧붙이자면 삼성전자는 국내외 모든 반도체 공장에 대해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탄소 물, 폐기물 저감'을 인증하고 '트리플 스탠더드(Triple Standard)' 라벨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카본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친환경 인증기관이라고 한다. 삼성은 이미 ESG까지 챙기고 있었다. 역시 삼성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 부동산 |
성남 아파트를 처분 과정 중에 어려움을 겪은 세종의 부부 공무원 사례가 소개됐다. 세입자가 갱신권을 청구하며 버텨서 소송 직전까지 갔다. 결국 중개사가 임대사업자 집을 연결해줬고, 세입자가 이 집으로 이사하기로 하면서 해결됐다. 이렇게 무주택자의 숨통을 트여 줄 임대차 매물이 점점 씨가 마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38222/
실제 사례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럴듯한 사연 덕에 몰입해서 기사를 끝까지 다 읽었다. 2주택을 소유한 공무원 부부는 아내가 고위 공무원단 승진을 앞두자 성남 집을 처분하기로 했다. 세입자에게 양해를 구해 계약갱신청구권을 쓰지 않기로 구두 약속까지 했다. 그런데 세입자가 변심해 갱신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완강히 버티던 세입자가 순순히 이사한 것은 임대사업자 주택에 들어가는 쪽이 조건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최장 8년간 연 5% 이상 전셋값을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임대사업자 제도가 폐지되기 때문에 이제 필요 없는 정보지만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역사는 돌고 도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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