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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공계 명문대학인 KAIST와 포스텍이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은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백신주권' 확보 등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두 대학 사령탑이 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에 한 목소리를 낸 것이다.
https://www.mk.co.kr/news/home/view/2021/06/549501/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안정훈님이 연기했던 괴짜 교수의 실제 모델인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님. 얼마 전 유퀴즈에 출연하셔서 관심 깊게 봤는데 총장직 수행에 정말 열심이신 것 같다. 기사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200조원에 달한다. 반도체 시장보다 무려 4배나 큰 시장이다. 헬스케어 관련 주식은 변동성이 워낙 커서 무섭지만 포트폴리오에서 뺄 수 없는 분야다. 미국 포트폴리오 내에서 적은 비중으로 존슨앤존슨(JNJ)과 나녹스(NNOX)를 들고 있다.
| 기업&증권 |
SK가스가 2025년을 목표로 울산 수소복합단지 구축에 나서며 수소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투자 규모가 수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SK, 한화, GS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수소 사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계열사 단독으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이 공개된 것은 SK가스가 처음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49606/
기사 내용을 좀 더 옮긴다. SK가스는 수소 사업 진출 기업과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협업 범위는 국내외를 막론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첫 신호탄은 지난달 말 롯데케미칼과 체결한 합작사 설립 양해각서이다. S-RIM을 통해 SK가스의 적정 주가를 뽑아봤는데 현재 주가는 약 31% 정도 저평가돼 있다. 다만 컨센서스 상의 ROE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부분이 매수를 망설이게 한다.
| 부동산 |
서울연구원에서 빌라촌 과밀 문제 해결책으로 미니 재건축이라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 규모를 키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계 개발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줘 사업성을 확보한다. 사업 대상지로는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인 마포 망원, 강서 마곡지구 인근 주택단지, 금천 시흥 뉴타운 해제 지역 일대가 거론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49284/
신문 리뷰에서 여러 번 다뤘던 가로주택관련 기사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한 연립·다세대주택을 재건축하되 기존 도로를 유지하는 정비사업이다. 기사에 따르면 연계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 공약이었던 모아주택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도 높다. 모아주택은 소규모 필지 소유자들이 공동 개발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소형 재건축 사업이다. 예상 사업지는 소형 주택이 모여있는 강서·금천·마포 망원 등이라고 하니 이 지역들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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