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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6.07(월) -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사상 최고치

by 가리봉맨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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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해운 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사상 최고치인 3613.1 (지난 4일 기준)까지 치솟았다. 1년 전인 작년 6월 5일(925.5)과 비교하면 4배가량 오른 것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조만간 4000선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 '물류비 폭탄'에 수출기업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45539/

 

수출기업의 비명 "화물선 동났다…납기 못맞춰 계약 끊길 판"

전세계 해상운임 1년새 4배…빈 컨테이너 `하늘의 별따기` "납기 맞추려면 항공기라도…" 겨우 반등한 수출 찬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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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조금 더 옮긴다. 수출기업들은 컨테이너를 실어 나를 배는 물론이고 제품을 담을 빈 컨테이너조차 구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은 그나마 사정이 낫다. 선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는 경우가 많고, 정 안되면 항공 운송을 택하면 된다. 중견·중소기업에 항공 운송은 그림의 떡이다. 대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은 항공기로 보내도 이익이 남지만, 중소기업이 주로 납품하는 부품이나 자재는 항공 운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류비가 상승하니까 HMM 같은 물류 기업의 주식을 사면 되겠구나 하는 단순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상황이 상당히 심각해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면 국가 수출 경기도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한다.

| 기업&증권 |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최첨단 D램·낸드플래시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양산도 앞서가면서 차세대 메모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론은 여세를 몰아 이달부터 대만의 첨단 D램 공장을 증설해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설 태세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45325/

 

美마이크론 최첨단 D램 양산…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앞질렀다

세계최초 `1α`나노 D램 양산 176단 3D 낸드 신제품도 공개 이달 대만 A3 D램 증설 착수 성능·수율 검증 안돼 지적도 韓, 투자 적기 놓칠땐 점유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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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지난 2일 1α나노 D램의 대규모 양산을 발표했다. 1α나노 D램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14나노 D램에 해당한다. 같은 날 176단 3D 낸드 기반의 SSD 신제품도 공개했다. 작년 11월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 양산을 시작했는데, 생산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다. 다만 일각에서는 마이크론이 양산했다고 밝힌 1α나노 D램, 176단 낸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품과 동급의 성능을 갖췄는지 검증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다.

| 부동산 |

대우건설이 이달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틈새시장을 노린 상품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실내에서 밥을 해 먹고 세탁도 할 수 있지만 주택이 아니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다만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 규제가 강화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45309/

 

[분양현장 NOW] 서울 도심 황금입지에 생활숙박시설 756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청약통장 없이 전국구 청약 대출·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외국인 관광객·출장자 대상 짭짤한 임대수익 올릴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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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규제 내용을 옮긴다. 용도 변경 없이 주택으로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분양받은 사람은 반드시 숙박업 신고를 해야 한다. 불법으로 용도 변경 시 이행강제금을 내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지금까지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전입신고를 하고 살았지만 앞으로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생활형 숙박시설'이라는 새로운 부동산에 대해 알게 됐다는 점에 만족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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