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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6.10(목) -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시기, 크게 앞당겨져

by 가리봉맨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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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동학개미가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서학개미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145만명 고객의 국내외 주식거래 데이터를 9일 매일경제가 단독 입수해 살펴보니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수익률 측면에서 동학개미가 서학개미를 모두 앞질렀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6/558606/

 

동학개미가 서학개미 앞섰다…6개월 수익률 13% vs 7%

미래에셋證 145만 고객 분석 삼성·현대차 집중한 동학개미 기술株 투자 서학개미에 앞서

www.mk.co.kr

 

나도 미국 주식과 국내 주식에 모두 투자하고 있는데 올해 확실히 국내주식 성적이 훨씬 좋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오히려 미국 주식이 잠시 쉬어가는 지금 이 시점이 주식 수를 늘릴 좋은 기회다. 기사 리뷰를 다 쓰고 나서 바로 미국 주식을 더 사야겠다.

| 기업&증권 |

SK하이닉스 노사가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기술사무직·생산직 기본급을 평균 8.07% 올리는 내용을 포함한 2021년 임금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19 특수를 맞은 IT·반도체 업계는 LG전자·삼성전자를 필두로 파격적인 임금 인상에 나섰고 SK하이닉스도 이런 대열에 동참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58609/

 

[단독] 대기업 초봉 5000만원 시대…SK하이닉스, 임금 8% 인상

SK하이닉스 임금 8% 인상 대졸 5040만원, 삼성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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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조금 더 옮긴다. 반도체 업계는 가뜩이나 인력난에 시달려 SK하이닉스로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에만 SK하이닉스 직원 수백 명이 삼성전자 반도체 경력직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시장에 있어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양극화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대기업 중에서도 1등 기업으로만 인재가 몰린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삼성전자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추가됐다.

| 부동산 |

앞으로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 지위를 얻으려면 안전진단 통과 전에 아파트를 사야 한다.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취득을 규제하는 시점을 지금보다 대폭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점을 크게 앞당긴 이유는 투기 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58607/

 

서울 재건축 아파트 안전진단 후엔 못 산다…9월 시행

국토부·서울시 합동 발표 지자체장에 제한권한 주기로 법개정후 올해 9월 시행할 듯 노형욱-오세훈 만나 합의

www.mk.co.kr

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정비사업 시장에 혼란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재건축·재개발은 사업 마무리까지의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데 지위 양도가 금지될 경우 조합원들이 재산권을 상당 기간 제한받기 때문이다. 단 정부는 사업이 장기 침체돼 집주인들이 재산권 행사를 침해받을 경우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를 허용하기로 했다. 재건축·재개발 투자 시에 참고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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