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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5일 네이버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종가 기준으로 카카오가 네이버를 넘어선 것은 2010년 카카오톡 출시 후 처음이다.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매출 300만원의 스타트업이 11년 만에 시가총액 64조원대의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급성장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6/579291/
카카오 주식을 조금 들고 있다. 주식 수는 얼마 안 되는데 가격이 많이 올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10%를 넘었다. 수익률은 무려 114%다. 장기적으로 보유할 생각이고 팔 생각이 전혀 없어지만 단기간에 너무 올라버려 결심이 흔들린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 기업&증권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말 그대로 사방이 LNG선 천지다. 전체 수주 잔액은 258억달러(133척)인데 그중 LNG선이 96억달러(37%)로 최대 비중을 차지한다. 국내 조선 3사 모두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시기까지 20~30년의 중간기를 공략할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삼성중공업의 선택은 LNG선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79064/
기사 주요 내용을 더 옮긴다. 삼성중공업은 '종합 LNG 패키지'를 내세워 국내외 해운사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패키지에는 LNG 생산·운반·저장·연료추진·터미널(재기화)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알맞은 선박 판매 리스트가 포함된다. 높은 수준의 독자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삼성중공업의 장점이다. 패키지의 마지막은 수백억 원을 투자해 지난달 완공한 3774㎡ 규모 실증설비다. 여기까지가 기사 내용이고 삼성중공업의 현재주가는 S-RIM으로 계산한 적정주가 대비 무려 234%나 비싸다. 무엇보다 영업이익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사 내용은 좋지만 투자 대상은 아니다.
| 부동산 |
정비사업의 조합원 양도 금지 기간을 앞당기는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이 강남북 간 격차만 더욱 심화시킬 거란 우려가 나온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할 땐 조합원들이 분담금을 내야 하는데, 자금 여력이 부족한 조합원들의 출구 전략이 이번 대책으로 봉쇄되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79108/
기사 주요 내용을 더 옮긴다. 기존에는 조합원 지위를 양도한 자금으로 새 정착지를 찾아 나설 수 있었지만 개편안대로라면 꼼짝없이 현금 청산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런 우려는 조합원들의 경제력이 취약한 강북에서 더 도드라진다. 여기까지가 기사 내용이다. 이런 경우 현금 청산을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미처 인식 못했다. 하나 또 배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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