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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네이버와 손잡고 국내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 업체 이베이코리아의 유력한 새 주인으로 떠올랐다. 오프라인 쇼핑 강자(신세계그룹)와 온라인 강자(네이버·이베이코리아)의 결합으로 연간 거래액 50조7000억원에 달하는 이커머스 공룡이 탄생하면서 국내 유통시장 전반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home/view/2021/06/584166/
관련 뉴스가 A3면, 쿠팡發 유통빅뱅⑪로 이어진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신세계는 월마트의 '제트닷컴' 인수 사례를 재현하게 된다. 아마존의 공세에 '온라인 유통' 전략을 세우지 못하던 월마트는 2016년 스타트업 오픈마켓 업체인 제트닷컴을 33억달러에 인수하며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이뤄냈다. 다만 업계에서는 '승자의 저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마트가 이번 인수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영업이익(850억원)이 향후 꾸준히 유지된다는 가정 아래에서 단순 계산으로만 40년이 걸린다. 시장은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16일 주가가 3.42% 올랐다.
| 기업&증권 |
미국 출장 중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기술이 접목된 아이오닉5를 시승하며 현대차그룹의 '미래 먹거리' 기술을 직접 점검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와 현재 인수 작업이 진행 중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84024/
기사에 따르면 모셔널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최상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에는 미국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리프트와 함께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한 전기 자율주행차인 로보택시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대차를 매도할지 계속 고민 중이었는데 이 뉴스 때문은 아니고 중간 배당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좀 더 들고 가기로 결정했다. 배당은 못 참지..ㅋ
| 부동산 |
강동구 재건축 단지인 명일동 고덕주공 9단지가 안전진단 벽을 결국 넘지 못했다. 1차 안전진단은 통과했지만 2차 안전진단에서 떨어진 것인데, 예고된 결과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 정부가 안전진단 항목 중 구조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면서 붕괴 위험성이 없는 이상 재건축 판정을 받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83947/
기사 내용을 조금 더 옮긴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주거환경 평가 비중을 줄이고 구조안전성 평가를 높이는 등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했다. 구조안전성 비중이 50%까지 상승하고 주거환경 비중은 15%로 줄어들었다. 상황이 이렇자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더라도 2차 안전진단 신청을 보류하는 단지마저 나왔다. 서울시가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50%에서 30%로 낮춰 달라고 국토부에 공문을 보냈는데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안전진단 기준이 변경될 움직임은 없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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