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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이후 당정이 '소형 원전'을 탄소중립과 원전 수출의 새 미래로 연일 띄우고 있지만 정작 9년 전 개발된 한국의 소형 원전은 글로벌 기술경쟁 무대에서 '잠자는 토끼' 신세다. 2012년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도 수출은 고사하고 국내 기술실증 실적조차 '제로(0)'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6/588708/
기사 내용 중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의 말을 옮긴다. "원전 수출은 한두 개 기업이 뛰는 게 아니라 국가 대항전이라고 봐야 한다"며 "투자를 아끼다 보니 한때 우위였던 기술력은 사실상 추월당했고 기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미국과 동반 진출해도 우리가 하도급 제조사 역할에 그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 기업&증권 |
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종료 후 공격적인 특허 전략을 구사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 코닥(디지털카메라)이나 스웨덴 에릭슨(휴대폰) 등 핵심 사업의 제조를 포기한 후에도 특허로 짭짤한 수입을 내는 회사 반열에 LG전자도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88797/
기사의 주요 내용을 더 옮긴다. 지난 8일(현지시간) LG전자가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TCL을 상대로 제기한 'LTE 표준특허' 침해 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 표준특허는 관련 제품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기술 특허로 TCL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특허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5월10일 신문 리뷰에서 표준특허 관련 기사를 다룬 바 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표준특허 수에서 현재 세계 1위다. 오늘은 LG전자를 다룬 기사를 리뷰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삼성전자 주식을 사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추가됐다.
| 부동산 |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과 방배동을 중심으로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이주가 본격화하면서 전셋값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은 최근 몇 달 새 1억~2억원씩 뛰었고, 한 평형당 매물이 한 자릿수에 불과해 선택지도 많지 않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88672/
기사 내용을 더 옮긴다. 인근 동작구 노량진동 294-220 일대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 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도 최근 이주를 시작해 이곳 전셋값도 불안하다. 이에 따라 1년 전만 해도 7억원대에서 거래되던 노량진 6구역 인근 '상도파크자이' 전용면적 84㎡ 전셋값은 임대차3법, 이주 수요와 맞물리며 최근 10억원까지 치솟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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