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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 금액을 현행 공시지가 9억원 기준에서 공시지가 상위 2%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또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액을 실거래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양도차익 규모에 따라 차등 부여하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6/592917/
기사는 A3면(종부세·양도세 완화)로 이어진다. 종부세는 아직까지는 나와 먼 얘기고, 기사 말미에 살림살이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실렸다. 주택임차자금 원리금 소득공제액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공제한도를 원리금 상환액의 40%에서 50%로 10%포인트 높이고, 소득공제금액 한도도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두 배 늘리기로 했다고. 내년 연말정산 환급금이 좀 늘어나겠다.
| 기업&증권 |
오염물질 배출 없이 달리면서 청정 공기를 만들어내는 궁극의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수소전기트램'이 이르면 2023년 국내에 도입된다. 전차선이나 변전소 없이 매립형 레일만 깔면 어디에서나 운행할 수 있어 유럽처럼 승용차와 트램이 함께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92563/
S-RIM으로 현대로템의 적정주가를 뽑아봤는데 현재주가는 적정가 대비 150%가 넘게 비싸다. ROE도 요구수익률인 BBB- 등급 회사채의 5년 수익률인 8.25%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친환경, 국책과제 등의 키워드는 눈 여겨볼만하지만 내 기준으로 투자 대상은 아니다.
| 부동산 |
강남을 중심으로 15억원 초과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 '갭 투자'가 늘고 있다. 투자 목적으로 시세차익만 노리는 다주택자나 법인 수요가 아닌, 자산 증식 후 이사를 가려는 '갈아타기' 수요다. 전문가들은 "딱 15억원 초과 아파트부터 대출을 금지한 규제가 시장을 왜곡하고 주거안정성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92627/
일반적인 갭 투자로도 모자라는 자금은 매도자 전세 조건으로 채우기도 한다고. 4년 전에 마포 아파트를 매수했던 이 모씨 사례가 소개됐다. 집주인이 전세를 사는 조건으로 겨우 강남으로 갈아타기에 성공했단다. 집 가격이 너무 올라 전세를 시세대로 맞춰도 2억이 부족한 상황. 집주인은 이미 시세차익을 본 상태에서 빨리 집을 처분하려 해서 본인이 전세를 살겠다고 한 것이다. 아마도 양도세 중과 때문에 6월 안에 팔아야 했던 것이 이유인 듯. 또 마곡 집을 팔고 송파로 갈아타려는 김 모씨 사례도 소개됐다. 돈이 1억 가량 부족했는데 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 집주인에게 높은 이율(5%)로 돈을 융통했다고 한다. 집 주인 입장에서는 전세보증금이라는 안전판이 있으니 흔쾌히 빌려준 것이리라. 5%라는 높은 이자 수익은 덤. 아무튼 이런 식으로도 매매가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억해둬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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