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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건설 현장이 멈춰 서거나 막대한 비용 부담에 고통받고 있다. 건설 자재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 건설 관련 노조 파업까지 잇따르면서다. 특히 자금력이 약한 중소 건설업체들의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대구시내 공공발주 공사 현장은 7곳에 이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6/599586/
기사에 따르면 자재 대란의 원인은 대구 쪽은 레미콘노조 파업이 큰 것 같고, 전국 공통으로는 철근값이 크게 오른 데 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직원 A씨는 "t당 65만원에 납품받던 철근값이 t당 155만원으로 폭등했습니다."라고 했다. 전국 곳곳의 건설 현장이 막대한 비용 부담에 고통받고 있는데, 특히 자금력이 약한 중소 건설업체들의 피해가 커질 전망이라고.
| 기업&증권 |
21일 효성중공업은 울산시에 위치한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용지에서 글로벌 가스 및 화학 전문 기업 린데와 '수소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린데는 수소 생산·저장·유통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액화수소 생산 용량 및 운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99373/
기사 내용 중 액화수소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옮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800분의 1 수준이어서 저장·운송이 용이하다. 특히 액화수소 충전 시 승용차 1대에 소요되는 충전 시간이 3분으로 기체 수소(12분)보다 4배 빠르다. 효성은 액화수소 플랜트 완공 시점에 맞춰 합작사를 통해 울산시에 국내 제 1호 액화수소 충전소를 건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부의 대형 상용 수소차 보급 정책에 따라 전국 30여 곳에 대형 액화수소 충전소를 건립할 방침이다. 액화수소, 효성, 효성첨단소재. 기억해두자.
| 부동산 |
아파트에서 빌라로 밀려난 전세난민들이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거래가 쉽지 않은 빌라의 특성상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매도를 통해 전세를 승계하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한다면 보증금을 지킬 수 있지만 이 경우엔 나랏돈이 들어가게 된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1/4890110/
기사 내용을 조금 더 옮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한국주택금융공사 3사의 대위변제액이 현 정부 출범 이후 20배가량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대위변제액이 급증한 건 전세보증반환보험 가입자가 증가한 탓도 있지만 전셋값 폭등 탓이 더 컸다. 분양가상한제에 이어 정시 확대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입시제도 변화까지 겹치면서 학군지 전세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작년 7월 말 전격 도입된 임대차 2법 시행 후 전세 품귀가 심화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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