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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으로는 처음 증시에 상장하는 카카오뱅크가 일반 청약에서 1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청약을 진행한 SK바이오사이언스(335대1), SKIET(289대1) 등 대형 공모주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중복 청약'이 금지된 이후 청약을 진행한 첫 대형 공모주였음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7/725473/
나도 카카오뱅크 청약에 참여했는데 총 53주를 배정받았다. 배정금액으로는 2백만원이 조금 넘는다. 상장일에 따상을 기록한다면 약 3백30만원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공모가 고평가 논란과 여러 가지 악재로 따상은 쉽지 않아 보인다. 공모가 그대로 시초가가 형성되고 15% 정도 오르면 30만원이 조금 넘는 수익을 얻는다. 그 정도만 돼도 마통 이자를 내고 남는 돈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서너 주 살 수 있으니 만족이다.
| 기업&증권 |
SK하이닉스가 올해 초부터 이어진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초호황기를 누리던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상반기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PC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7/725237/
특별한 것 없는 기사인데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진행 상황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옮긴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의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 부사장은 "현재 반독점 심사 대상인 8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7개국에서 무조건 승인을 받은 상태"라면서 "중국 역시 현재 마지막 리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반독점 심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부동산 |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가 "어디에 살든지 집값은 달라도 그 안에서의 삶은 다르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공공주택의 양을 늘릴 게 아니라 질적인 측면을 고려하겠다는 얘기다.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품질에 기인하는 만큼 이를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7/725336/
기사의 다른 내용은 다 필요 없고, 김현아 후보자의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참 아름답다. 기사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 김 후보자 부부는 서울 강남 청담동 아파트 1채, 서초 잠원동 상가 1채,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1채,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 1채 등 총 4채의 부동산을 보유했다. 여기까지가 기사 내용이고 잘 보고 배워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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