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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재벌가 출신의 '상속형' 부자가 압도적인 한국 재계에서 맨손으로 창업 신화를 일군 김 의장의 소식은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블룸버그는 자수성가한 IT 기업인이 수십 년간 한국 경제를 지배한 대기업 총수를 제친 기념비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7/739185/
기사에 따르면 다음주 카카오그룹은 국내 5번째로 시가총액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내용을 이어서 옮긴다. 카카오뱅크가 8월 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공모가 3만9000원 기준 상장 후 시총이 18조5000억원에 이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카카오와 계열사(카카오게임즈·넵튠)의 시총 합계는 72조8434억원이다. 카카오가 65조3357억원에 달하고, 카카오게임즈가 6조6499억원으로 몸집이 불어났다. 여기에 넵튠도 8578억원에 이른다.
| 기업&증권 |
효성그룹이 2018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지 3년 만에 주력 계열사들이 일제히 빛을 발하고 있다.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등 계열 '삼총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에서 벗어나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그룹 주력 사업인 '화학·산업소재·섬유(화·산·섬)'가 동시에 빠른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7/739087/
언급된 지주사 효성 및 3개 계열사들의 S-RIM 적정가를 산출해봤다. 먼저 (주)효성의 현재 주가는 적정가 대비 13% 정도 저평가돼 있어 투자 매력이 있다. 이어서 효성화학의 현재주가는 적정가 대비 무려 36%나 저평가돼 있다. 반면에 효성첨단소재의 현재주가는 적정주가보다 39% 더 비싸다. 마지막으로 효성티앤씨는 7% 정도 저평가돼 있어 투자가치는 그리 높지 않다. 효성화학을 좀 더 공부해봐야겠다.
| 부동산 |
올해 상반기 월세 거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치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기준으로 전세 거래량은 예년 대비 줄어든 반면 월세 거래량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일부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는 상반기 전체 임대차 거래 세 건 중 두 건이 월세 거래로 이뤄지기도 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7/738982/
임대차 3건 중 2건이라는 월세 비율이 개포동 신축 대부분에 해당한다는 오해를 살만한 기사 제목이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옮긴다.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포레스트는 올해 상반기 102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다. 이 중 월세 거래는 67건으로 월세 거래 비중이 65.7%에 달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9월 입주한 신축 단지로 지난해 7월 임대차법 이후 전월세 거래가 본격화됐다. 이 단지에서 지난해 하반기 574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고 이 중 월세 거래는 320건(55.7%)이었는데, 올해 상반기 월세 거래 비중이 더 크게 늘어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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