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한국은행이 사상 최저였던 기준금리를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올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연 0.5%인 기준금리를 연 0.75%로 0.25%포인트 높이기로 결정했다. 경기 하락을 막기 위해 대대적으로 풀었던 돈이 빚투 열풍에 흡수되며 가계 빚이 사상 최대치인 1806조원까지 급증하자 중앙은행이 제동 걸기에 나선 것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8/827710/
기사에 따르면 11월에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 이 총재는 "누적된 금융 불균형을 완화시켜 나갈 필요성 때문에 첫발을 뗀 것으로, 이번 조치 하나로 (금융 불균형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며 "금리 수준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말했다. 경제계에서는 금통위가 연내 기준금리를 1%까지 올린 뒤 인상효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금통위 회의는 올해 두 번(10월 12일·11월 25일) 남았다. 이 총재가 평소 '질서 있는 금리 정상화'를 강조했다는 점에 비춰 보면 11월 추가 인상에 무게가 실린다.
| 기업&증권 |
준비된 혁신인가 아니면 무리수인가. 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인공지능 행사(AI Day)'를 통해 내년에 출시하겠다고 선보인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테슬라봇'에 세계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기대보다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827811/
기사 내용 중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의 말을 인용한 부분을 옮긴다.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으로 기계 스스로 제어하는 기술에 대해 노하우를 쌓은 자동차 업계는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도 충분히 개발해낼 수 있게 됐다"며 "여기에 무인 로보택시 등의 시험주행이 속속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는 완성차 회사 간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부동산 |
정부가 아파트 공급 규모가 늘어나는 효과를 내기 위해 기존 6만2000가구였던 사전청약 물량을 16만3300가구까지 늘리기로 한 가운데, 서울에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4000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 물량 중 1만가구에 가까운 물량은 2·4 대책에서 제시된 도심 고밀 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에만 실현 가능한 물량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8/827800/
기사 내용 중 사업철회를 요청한 서울 지역을 열거한 부분을 옮긴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르면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고 6개월 이후 토지주 반대율이 50%를 넘으면 사업을 철회할 수 있다. 그런데 예정지구 지정 전부터 국토부에 주민들 의사를 모아 사업 철회를 공식 요청한 후보지만 8곳에 달한다. 이 중 서울 지역은 미아16구역, 신길4구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과 미아역 동측 등 4곳이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경제] 2021.08.30(월) - 3기 신도시, 지자체 간 갈등으로 인프라 대란 우려 (0) | 2021.08.30 |
---|---|
[매일경제] 2021.08.28(토) - 로또청약 열풍 식은 대구, 미분양 아파트 쌓여 (0) | 2021.08.28 |
[매일경제] 2021.08.26(목) - 골드만삭스, 국내 물류센터·데이터센터에 2조원대 투자 (0) | 2021.08.26 |
[매일경제] 2021.08.25(수) - 삼성, 반도체·바이오 등에 3년간 240조원 투자 (0) | 2021.08.25 |
[매일경제] 2021.08.24(화) - 미래에셋, 대체육 벤처 '임파서블푸드'에 3000억원 추가 투자 (0) | 2021.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