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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75%로 전격 인상하며 가계빚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기준금리가 점진적으로 올라 내후년에는 3%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통화당국이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에 걸맞은 수준까지 금리 인상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제주체들이 이를 인지하고 빚투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8/831418/
기사 내용 중 기준금리 3% 인상의 근거 부분을 옮긴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잠재성장률에 물가상승률을 더한 것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 나라가 감당할 수 있는 금리"라며 "현재 우리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기준금리 수준은 최소 3%"라고 분석했다. 한은은 전날 2021~2022년 우리나라 평균 잠재성장률을 2.0% 수준으로 추산하며 올해 물가상승률을 2.1%로 내다봤다. 기술적으로만 놓고 보면 기준금리가 3~4% 선까지 올라가도 경제가 버틸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 기업&증권 |
한국인의 수입차 사랑이 한때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국내 자동차 시장 지형을 뒤바꾸고 있다. 수입차는 '사치품'이라는 과거의 편견이 깨지고 다양한 라인업과 특화 서비스로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수입차 등록대수는 285만1413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11.5%를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831300/
기사 내용 중 수입차 보급 속도가 빨라진 이유를 제시한 부분을 옮긴다. 이는 국산 프리미엄 차종 출시, 수입차 브랜드의 대중화 전략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80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5311만~6251만원으로 동급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6450만~1억460만원), BMW 5시리즈(6360만~1억2180만원) 등과 가격 차가 크지 않다. 여기에 수입차 브랜드들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던 서비스 네트워크 개선에 나선 점도 주목할 만하다.
| 부동산 |
대구에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있다. '대구의 강남'으로 꼽히는 수성구에서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미분양이 나오면서 청약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최근 마감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무순위 청약은 166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69건이 접수돼 앞선 1순위 청약에 이어 다시 '미달'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8/831292/
기사 내용 중 미분양 원인을 분석한 부분을 옮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구 분양시장 불황을 공급 과잉과 규제 때문으로 판단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구에는 1만699가구 민간 분양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서울의 1809가구 대비 5배 수준이다. 공급 과잉 속에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대구의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17.3포인트 하락한 59.3을 기록했다. 이는 이달 기준 전국 최저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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