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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23년까지 3년간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사업에 240조원을 새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소한 지 11일 만에 전격 발표된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이다. 삼성이 투자하겠다고 밝힌 240조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매출 236조원을 넘고, 2018년 발표했던 투자계획 180조원보다 많다. 단일 기업 사상 최대 규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819151/
기사 내용 중 구체적인 투자 내역에 대한 부분을 옮긴다. 삼성전자는 14나노 이하 D램, 200단 이상 낸드플래시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투자해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시스템반도체는 기존 투자 계획을 조기에 집행해 세계 1위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바이오사업을 '제2 반도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 송도에 건설 중인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 62만ℓ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압도적 1위가 된다.
| 기업&증권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한 신개념 메모리 반도체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에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기술을 적용한 'HBM-PIM'을 최초 공개한 데 이어 D램과 모바일용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며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818987/
기사 내용 중 PIM의 개념을 설명한 부분을 옮긴다. 설명소감중앙처리장치(CPU)와 D램으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컴퓨팅 방식에서는 D램의 데이터를 CPU가 가져와 연산을 하고 이것을 다시 D램으로 보내 저장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했다. 하지만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많아지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고성능·고효율의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PIM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 CPU를 거치지 않고도 일부 연산을 자체 처리하게 함으로써 병목현상을 해결했다.
| 부동산 |
한국부동산원이 연립·다세대주택(빌라) 통계 표본을 재설계하자 서울 빌라 평균 가격이 한 달 만에 28% 급등했다. 지난달 부동산원이 아파트값 통계 표본을 대폭 확대하면서 7월 수도권 아파트 시세가 순식간에 약 20% 급등했는데, 아파트뿐만 아니라 빌라 가격도 껑충 뛴 것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8/819024/
기사에 인용된 부동산원 측의 말을 옮긴다. "표본을 전면 재설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가·신축 빌라 등 표본이 더 포함되면서 평균·중위 가격이 오른 것"이라며 "매매지수 등은 통계의 연속성이 있지만, 평균·중위 가격은 표본 구성에 따라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어 일정 시점에 참고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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