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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2조원대의 국내 부동산 투자 계획을 세우고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투자에 시동을 걸었다. 주로 수백억 원 규모의 국내 부동산 투자를 진행했던 골드만삭스가 조 단위 실탄을 마련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골드만삭스애셋매니지먼트는 최근 부동산전문실사팀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 신설하고 2년간 2조원대 부동산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8/823407/
기사 내용 중 투자 이유를 추측한 부분을 옮긴다. 골드만삭스가 향후 2조원대 투자 방침을 굳힌 것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부동산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대와 전자상거래 확산 붐이 수년간 숨 가쁘게 진행돼온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이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수요를 한층 촉발시킨 점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의 조 단위 베팅에는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업&증권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GS의 첫 의료·바이오 투자 대상으로 국내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1위 기업 휴젤을 택했다. GS가 의약이나 약품 등이 포함된 의료·바이오 사업에 진출한 것은 그룹 출범 이후 처음이다. 허 회장 취임 2년째를 맞이한 GS는 과감한 인수·합병은 물론 친환경·모빌리티·바이오 등 유망 사업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823449/
기사 내용 중 이번 인수에 대한 업계의 평가 부분을 옮긴다. 이번 인수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M&A 중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휴젤이 가진 성장 가능성을 업계에서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휴젤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엔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시장에서도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3.4% 상승한 1284억원, 영업이익은 93.1% 오른 560억원을 나타내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부동산 |
정부가 공공택지에 짓는 민영주택 8만7000가구를 포함해 총 10만1000가구를 2024년까지 사전청약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3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민영주택의 최대 85%를 사전청약 방식으로 분양할 수 있게끔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8/823408/
기사에 따르면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향후 젊은 세대가 분양받을 아파트 몫을 앞당겨 현 정부의 집값 급등 책임을 모면해보겠다는 발상이어서 비판이 일고 있다. 민간 업체가 분양하기로 돼 있는 분량까지 사전청약에 포함시킨 것도 논란의 소지가 있다. 수십만 가구에 이르는 대기 수요 증가로 전세난이 가중될 것이란 염려가 나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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