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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 등 초대형 소비시즌을 앞두고 최악의 물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과 북미, 유럽을 오가는 해운사들이 물류 병목에 시달리면서 아예 한국을 들르지 않는 이른바 '코리아 패싱'도 빈번해지고 있다. 급기야 북미 지역 등으로 자동차를 실어나르는 현대글로비스 선박이 물류난에 빠진 국내 중소업체들 화물까지 선적해 해외로 실어나르기 시작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9/932119/
이어지는 기사 내용을 옮긴다. 30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북미로 출발하는 현대글로비스 선박 한쪽에는 국내 중소업체들이 수출용으로 만든 공작용 베어링·파이프 등이 대거 실렸다. 컨테이너선을 확보하지 못해 애로를 겪는 기업이 늘자 차량 운송 전용 선박에 일부 공간을 내는 특단의 결정으로 물류 지원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10월 물류 상황이 최악을 향해 치달을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11월과 12월 소비시즌에 대비해 가전제품 등 각종 소비재 운송 수요가 한두 달 전부터 폭증하기 때문이다.
| 기업&증권 |
SKC의 차세대 음극재 시장 진출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영국 기업과 추진 중인 합작사 설립이 이사회에서 부결됐기 때문이다. 차세대 음극재 시장 진출 소식에 전날 신고가를 기록했던 SKC 주가는 이날 15%나 급락했다. 하지만 SKC는 "차세대 음극재 사업 진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신사업 진출 의지를 재확인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9/931916/
기사 내용 중 SKC의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한 부분을 옮긴다. 신사업 진출 기대감에 지난 29일 SKC 주가는 19만9000원을 기록해 전날 대비 3.38%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사회가 넥시온과의 합작사 설립을 부결시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30일 SKC 주가는 전일 대비 15% 하락한 16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 부동산 |
추석 연휴와 금융권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공 행진하던 노원구 아파트값도 신고가 대비 수천만 원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금융권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향후 집값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9/931986/
이어지는 기사 내용을 옮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34% 오르며 전주(0.36%) 대비 상승폭이 0.02%포인트 축소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34%로 내려온 것은 6월 둘째주 이후 석 달 만에 처음이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주간 상승률이 0.4%에 달하는 등 9주 연속 최고폭 상승을 이어갔는데,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2주 연속 둔화됐다. 부동산원은 추석 연휴가 이어졌고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및 한도 축소 등으로 상승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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