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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과세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또다시 큰 폭으로 뛰어오른다. 당정이 뒤늦게 내년 보유세에 올해 공시가를 적용해 납세 부담을 유예하는 내용의 1주택자 보유세 완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조세저항 민심을 차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12/1197039/
메모 : 22일 국토교통부는 "2022년도 전국 표준지(토지) 공시지가는 올해보다 10.16%,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7.3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표준지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 국제 |
2022년 세계 경제를 둘러싼 리스크 중 하나로 꼽히는 '글로벌 가치사슬 붕괴'와 관련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다른 예측을 내놨다.
->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도 붕괴된 글로벌 공급망은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존 체임버스 뉴욕대 스턴경영대 교수)
-> "공급망 문제는 주로 수요 급증에 따른 것이다. 갑작스러운 조정에 의한 것인 만큼 일시적일 것이다."(리처드 볼드윈 스위스 제네바 국제경제대학원(GIIDS) 교수)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97038/
메모 : 두 석학이 공통적으로 지목한 내년 세계 경제 리스크는 막대한 규모로 불어난 세계 각국의 정부 부채 문제다.
| 경제 |
서민의 체감 물가 상승세가 무서울 지경이다. 방역 조치 강화에 '집밥'을 먹는 일이 많아지면서 반찬 등 먹거리를 장만해야 하는 주부와 1인 가구는 급격히 늘어난 식비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은 물론 라면·햇반·참치캔처럼 쟁여두고 먹는 식품과 치킨·햄버거·커피 등 자주 먹는 외식 메뉴까지 가격이 줄줄이 올라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96966/
메모 : 먹거리가 아닌 공산품 가격도 뛰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자동차·가전의 가격 상승률이 가파르다. 지난해 말 시작된 전 세계 반도체 부족과 물류난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신차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 기업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장이 22일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다툼이 일단락되고 '조현범 체제'가 공고화됐다. 조 사장은 내년 초 회장에 취임하면 신차 출고 지연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물류비·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악재를 해결하고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96954/
메모 : 올해 창사 이래 첫 파업을 겪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는 노조와의 관계 개선도 숙제로 남아 있다.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내년 실적 전망이 밝지도 않다.
| IT·과학 |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국내 테크 기업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5세대(5G) 이동통신 등 첨단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해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12/1196847/
메모 : 네이버는 제2사옥에 사내병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로봇 수술 전문가인 나군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를 CEO 직속 헬스케어연구소 소장으로 영입했고, 네이버 AI 개발 전문 사내독립기업인 클로바 개발자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 증권 |
증권사들이 2022년 국내 인터넷 업종 '톱픽(투자유망종목)'으로 세계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난 네이버의 손을 들어줬다. 기존 검색·광고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통한 콘텐츠 시장 확장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익과 사업 가치를 종합한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100조원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2/1196931/
메모 : 카카오도 내년에 광고, 핀테크, 콘텐츠 등 핵심 성장동력의 양호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카카오를 2022년 톱픽으로 꼽은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 사업 확장과 웹툰 플랫폼의 일본, 미국, 태국 등 세계 시장 진출 등으로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부동산 |
생활형 숙박시설의 청약 광풍이 지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을 훌쩍 뛰어넘은 분양가에도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곳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서는 30억원을 넘어서는 분양가에도 300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는 사례가 확인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12/1196814/
메모 : 전매가 자유롭다 보니 생활형 숙박시설 청약으로 한탕을 노리는 2030세대도 등장하고 있다. 잔금을 치를 의사가 없으니 고분양가도, 대출 한파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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