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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0년 이상 사업을 이어온 소상공인 가게로 선정한 '백년가게' '오래가게' 등 노포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이기지 못하고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백년가게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100년 이상 살아남는 점포를 육성하기 위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 점포를 발굴해 관리하는 사업을 말하고 오래가게는 서울시가 선정한 30년 넘게 운영했거나 2대 이상 계승한 노포들이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2/1210727/
메모 : 노포들은 대부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었는데 외국인 관광객 자체가 사라져 버렸고 국내 소비도 극단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의존하게끔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 국제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미국의 연말 소비심리는 위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말 쇼핑 시즌의 소매 판매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같은 증가세는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전망치인 8.8%를 다소 밑돌았지만 17년 만에 최고치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210669/
메모 : 내용별로 보면 오프라인 판매가 점차 회복되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전년 대비 8.1% 증가했고, 위기 전인 2년 전에 비해서는 2.4% 늘어났다.
| 경제 |
정부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내년 2분기 전기·가스요금을 올리기로 했다. 연료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요금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소비자물가가 올해 2.4% 상승한 뒤 내년 2.2% 오를 것으로 봤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210709/
메모 : 내년 물가는 종전 정부 전망에 비해 0.8%포인트나 오른 것으로 한국은행 중기 물가 안정 목표치(2%)를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일단 기재부는 이날 전기·가스 요금 인상분이 내년 2.2% 물가상승률에 포함됐다고 보고 있다.
| 기업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6대 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불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몫"이라며 기업들의 추가 일자리 창출을 독려했다. 정부가 시행 중인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KT 등 6대 기업 수장을 한자리에 모아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써줄 것을 다시 강조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210675/
메모 : 특히 문 대통령은 "삼성은 인재제일이라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 최고 능력을 갖춘 삼성인을 배출해왔다"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인재제일을 말씀해 주셨는데 절대 저도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IT·과학 |
로봇 분야가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세계 기업들이 잇달아 로봇 기술 선점에 나선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 역시 로봇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미 '벡스(VEX)'와 '첵스(CEX)'로 불리는 산업용 착용 로봇을 전 세계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210687/
메모 : 현대차가 지난해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로보틱스랩의 교류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빅도그'를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4족 보행 로봇 '스팟' 등을 개발하며 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 증권 |
내년 국내 철강업체들의 주요 키워드는 '신사업'과 '실적'으로 귀결될 전망이다. 철강업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에 주가가 지지부진하자 국내 철강 대장주 포스코는 지주사 체제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향후 2차전지(배터리), 수소, 니켈, 리튬 등 신사업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2/1210700/
메모 : 증권가에선 이번 포스코의 분할을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분석한다.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 자체가 펀더멘털을 향상시켜 향후 신사업 투자의 성과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수급이 개선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부동산 |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내년에 46만가구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관련 규제도 개선해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나 정작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안전진단 규제 현실화 등 핵심 규제에 대한 개선 내용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210606/
메모 : 2022년 부동산 분양 시장(공공 제외)에는 올해보다 50% 늘어난 41만가구가량의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전국 470곳 사업장에서 40만7374가구가 분양(공공 제외)될 계획으로, 올해 분양된 430개 단지 27만1261가구보다 50.2%가 증가한 수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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