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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12.30(목) - 삼성 中공장 감산, 반도체 공급 먹구름

by 가리봉맨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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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반도체 공급망에 불똥이 튀었다. 전 세계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10%가량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가동 인력 부족으로 생산량 축소에 들어간 것이다. 2014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삼성전자 시안 공장은 삼성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공장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218264/

 

툭하면 셧다운 중국…삼성 반도체공장마저 전격 감산

전세계 낸드 생산 10% 이상 차지 공급망 타격 불가피 코로나 확산 시안 봉쇄 여파 생산 차질 장기화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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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현지에서는 생산라인 정상화에 최소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역시 시안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크게 줄어들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삼성뿐 아니라 중국 업체들도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 국제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맹위를 부리며 전 세계 확진자 수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배 가까이 늘며 50만명을 돌파했다. 프랑스·영국·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들도 의료 시스템 부담이 커지고 있다. 28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2만375명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218117/

 

"환자가 환자 돌보다니"…의료진 확진돼도 격리 안한다는 캐나다

세계 하루확진 122만명 폭증 "격리기간 단축 무모" 비판도 뉴욕 아동 입원환자 5배 늘어 오미크론發 항공대란 지속 전세계 항공기 2800편 취소 佛17만명·英13만명·伊8만명 加, 확진 의료진 진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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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캐나다 퀘벡주는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의료진과 필수 인력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더라도 격리 없이 업무를 계속하게 하는 고육지책을 내놨다.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 탓에 '환자가 환자를 돌보는' 상황이 생긴 것이다.

| 경제 |

12월 1일부터 17개 금융사에서 내놓은 마이데이터 베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니 여러 가지 확실한 장점이 있었다. 새해부터는 34개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본서비스'가 시행된다. 내 금융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서 보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자산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218167/

 

"신한, 관심사 맞춤콘텐츠 쏠쏠…농협은 稅테크 강점"

마이데이터 한달 써보니 순자산·지출내역 한눈에 보여 생애주기별 금융서비스 제안 커뮤니티별 투자현황 비교도 가계부없이 금융앱 하나면 충분 카드포인트까지 모아주고 현금영수증 내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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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물론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단점도 있다. 일단 회사별로 데이터를 가져올 때마다 '개인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입 절차가 오래 걸렸다. 금융사에 따르면 이런 복잡한 절차 때문에 마이데이터를 신청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고객들이 다른 서비스보다 월등히 많다고 한다.

| 기업 |

한국 경제 발전의 초석이었던 포항제철소 제1고로가 29일 마지막 출선(出銑·쇳물이 나옴)을 끝으로 48년6개월 만에 멈춰섰다. 이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1고로 종풍식을 가졌다. '종풍(終風)'이란 수명이 다한 고로의 불을 끄는 것을 뜻한다. 포항제철소는 1970년 4월 착공돼 1973년 6월 9일 오전 7시 30분 1고로에서 처음 쇳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218218/

 

`산업의 쌀` 산파역 포항1고로, 아름다운 은퇴

포항제철소 1고로 종풍식 5520만t 쇳물 만들고 폐기 한국경제 발전 `초석` 역할 박물관 재탄생 국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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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포스코는 1고로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고로 내부를 냉각하고 철거 작업 등을 거쳐 '포항1고로 뮤지엄'으로 개조해 일반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 IT·과학 |

네이버가 일본에 수출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를 현지 최대 포털인 야후재팬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일본에서 '마이 스마트스토어'란 이름으로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베타 서비스 중이다.  커머스는 네이버에서 성장 모멘텀이 가장 높은 신사업으로 꼽힌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12/1218046/

 

[단독] 네이버 쇼핑, 일본서 야후재팬과 통합하기로…대만·스페인도 진출

네이버 세계 진출 시금석 일본 스마트스토어 전략 나와 야후서 검색·주문·결제 한번에 라인까지 합쳐 일본시장 공략 글로벌 표준 플랫폼 개발해 새해엔 해외시장 추가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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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글로벌 플랫폼도 구축한다. 스마트스토어에 들어가는 기능들을 쪼개서 구매자·판매자 회원 관리, 상품 등록·전시, 장바구니, 주문서 작성, 주문 관리, 정산, 마이페이지처럼 국가·지역에 상관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해외 표준 모듈(구성 부분)로 개발한다.

| 증권 |

올해 국내 증시 폐장을 하루 앞두고 개미들은 약 3조원대의 주식 쇼핑을 했다. 지난 10년 동안 증시 폐장 1거래일 전 기준 순매수 금액 중 최대 규모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개미들의 매수 방어벽에 0.89% 하락에 그쳤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금융·증권주는 큰 하락폭을 보였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2/1218159/

 

동학개미의 변덕…사상최대 3조 팔더니 하루만에 3조 도로 샀다

국내증시 30일 폐장 개인 10년중 최대 규모 매수 배당락일 후 저가 매수 노려 내년 `1월 효과` 기대도 영향 코스피 0.89% 하락에 그쳐 외국인·기관은 3조원 순매도 배당 확정된 금융株 떨어지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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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배당수익률이 높은 금융·증권주들의 하락폭이 컸다. 4대 금융지주인 KB금융(-2.46%), 신한지주(-2.49%), 하나금융지주(-2.84%), 우리금융지주(-2.28%)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대신증권(-8.73%), NH투자증권(-6.99%), 이베스트투자증권(-6.4%), 한국금융지주(-4.91%) 등 올해 실적 성장에 따른 고배당을 지급한 증권주도 하락 폭이 컸다.

| 부동산 |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아파트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주은청설' 아파트로, 1년 동안 총 549건이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에 더해 다주택자 세금 중과, 금융권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틈새 투자처인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아파트에 투기 수요가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12/1218096/

 

2295가구 아파트 올해 549건 손바뀜…도대체 무슨 일이

저가 아파트 광풍 실태조사 취득세 중과 제외 틈새 노려 공시가 1억 이하에 투기 몰려 안성 주은풍림도 525건 매매 부산·울산도 저가거래 열풍 전문가들 "추격매수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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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내년에는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아파트 투자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토교통부가 공시가 1억원 이하 주택 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고, 시장이 조정기를 맞으면 지방과 수도권 외곽부터 가격이 내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발이 묶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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