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12.29(수) - 올해 30% 뛴 美주가, 내년 3% 상승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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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기준으로 올해 3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뉴욕증시가 내년에는 3% 안팎으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40포인트(1.38%) 상승한 4791.19를 기록하며 또다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214410/

"올해 최고치 찍은 S&P500, 내년 3% 상승 그칠 것" [19개 월가 투자은행 전망]

메모 : 장기적 추세의 상승장이 내년에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글로벌 분석기관 BCA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은 2009년에 시작된 장기적인 주식 상승장의 마지막 해"라는 것이다.

| 국제 |

중국이 28년 만에 승용차 제조 기업의 외국인 지분 투자 제한을 철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중국 내에서 해외 기업이 지분 100%를 가진 승용차 제조 업체 설립이 가능해진다. 다만 희토류 등 31개 분야는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가 계속 제한된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214223/

中 승용차제조사 외국인 100% 소유 가능해진다

메모 : 중국에 진출한 현대차와 기아도 중국 내 지분을 늘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아와 함께 중국 합작법인을 세웠던 둥펑자동차는 지난달 자신들이 소유한 둥펑위에다기아의 지분 25%를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를 기아가 인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경제 |

KAI의 차중위성 2호기는 한국이 민간 주도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다. KAI는 한우연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해 자체적으로 위성 시스템 설계부터 본체 개발, 제작, 조립 등을 총괄했다. 지난 3월 발사에 성공한 차중위성 1호기는 항우연이 개발을 주관하고, KAI가 공동개발자로 참여한 정부 주도의 민관 합동 작품이었다. KAI 우주센터는 차중위성 3~5호기 개발·제작도 맡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214393/

위성발사 5개월 앞, 밤샘 구슬땀…20년뒤 韓 주력산업은 `우주`

메모 : 이창한 KAI 우주사업실장은 "체계 종합, 제조, 발사, 운영, 활용 서비스 등 우주사업과 관련한 전체 가치사슬을 KAI를 중심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고도화가 필요해 부가가치가 높은 하드웨어 부문과 상업성이 높은 서비스 사업화 부문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기업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에 대해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결정이 국내 항공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항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보유한 운수권이나 공항 슬롯(이착륙 허용 능력)의 일부 회수를 조건으로 한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214297/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앞두고…업계 "노선 조정 땐 경쟁력 저하"

메모 : 노선 재분배가 이뤄진다면 LCC업계에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LCC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항공업계는 운동장 자체가 기울어져 있다. 신생 항공사에 노선을 분배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IT·과학 |

이른바 '돈 버는(P2E) 게임'이 소셜카지노 분야로 확대될 조짐이다. 메타버스·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이라는 'MBN 열풍'에 올라탄 국내외 게임사들은 블록체인 기반 소셜카지노 게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던 중 낙점한 새로운 수익 모델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12/1214230/

`돈 버는 게임` 광풍…이젠 소셜 카지노로 번져

메모 : 위메이드는 최근 1367억원을 들여 선데이토즈를 인수했다. 회사 측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셜카지노 장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8월 세계 3위 규모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스핀엑스' 지분 전량을 2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 증권 |

미국 헬스케어(건강관리) 상장지수펀드(ETF)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SPDR ETF(XLV)'가 올 들어 24%대 수익률을 올렸다. 헬스케어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투자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2/1214379/

헬스케어 대표주 투자…올해 24% 올라

메모 : 증권가에서는 미국 헬스케어 업종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경기 재개(리오프닝)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끝나면 다시 난치병 치료에 지출을 할 것이고 임상시험이 재개될 것"이라며 "리오프닝 수혜는 바이오테크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부동산 |

다음달 10일부터 고양 창릉, 부천 대장,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1만3600세대의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올해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 중 최대규모다. 지난 1·2·3차 사전청약과는 달리 소득요건이 적용되지 않는 60㎡ 이상 중형 평수도 다수 포함돼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12/1214206/

3~4억대 착한 분양가…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 본격 분양

메모 : 2차 민간분양 사전청약은 인천검단(3개단지·2666세대)과 평택고덕(1개단지·658세대)이 대상지다. 인천검단은 3개의 블록에서 각각 중흥·제일·호반건설이, 평택고덕은 대방건설이 참여한다. 2차 사전청약 물량 대부분(94%)이 전용면적 84㎡이상으로 공급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