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정년 연장이나 재고용 방식 등을 통해 60세 정년이 지난 직원을 기업에서 계속 일하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 방안을 정부가 추진한다. 생산연령인구 급감으로 경제 충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실상의 '정년 연장으로 생산인구 감소 충격을 덜고 경제성장률이 0%대로 진입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겠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126634/
메모 : 코로나19 충격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속도와 폭이 더욱 악화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일손 부족이 개선되지 않으면 한국 경제가 8년 안에 0%대 성장률에 직면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국제 |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식지 않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문가 전망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7.2%였다. 하지만 미 노동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실제 수치는 각각 0.6%, 7.5%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2/126676/
메모 :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준이 금리 인상을 5회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3년에 3회, 2024년에는 2회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근거로 10년물 국채금리 전망치를 올해 말 2.00%에서 2.25%로, 내년 말에는 2.30%에서 2.45%로 상향 조정했다.
| 기업 |
지난해 미국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세계 1위 가전회사가 된 LG전자가 빌트인 가전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나섰다. 냉장고·오븐·인덕션·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되는 빌트인 가전은 미국 시장규모가 연간 11조원에 달하지만 시장을 미국 월풀과 GE가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126654/
메모 : 시장조사업체인 트랙라인은 지난해 미국 가전시장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브랜드로 LG전자를 꼽았다. 1만달러가 넘는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은 공급이 달릴 정도다.
| IT·과학 |
남궁훈 신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15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남궁 대표는 주당 15만원을 회복할 때까지 최저임금만을 수령하고,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주가도 15만원 이상으로 책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오는 계열사 상장(IPO) 계획도 전면 재조정하면서 새로운 리더십을 통한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2/126823/
메모 : 올 상반기 상장 추진이 유력했던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상장예비심사 청구일을 무기한 보류했고, 카카오모빌리티도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을 중단했다.
| 증권 |
VIP자산운용을 이끄는 최준철 대표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올해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종목 분석과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동성에 의지한 금융장세가 끝나고 올해 본격적인 역금융장세가 펼쳐지기 때문에 비싼 주식, 이익을 못 내는 주식, 실적은 없고 꿈과 스토리만 있는 주식 투자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2/126726/
메모 : 올해 실적이 잘 나올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최 대표는 K팝, K드라마, K에스테틱 등 이른바 'K산업'을 꼽았다. 내수가 탄탄한 데다 해외에서도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부동산 |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가 낮은 사례가 속출하면서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약 1년 만에 100% 선이 무너졌다. 그동안 아파트 경매시장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매매시장 한파가 그대로 전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2/126720/
메모 :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DSR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률은 한동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유찰된 아파트와 수도권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평균 응찰자는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경제] 2022.02.15(화) - 세계 경제 戰雲.. 코스피 장중 2700 붕괴 (0) | 2022.02.15 |
---|---|
[매일경제] 2022.02.14(월) - K게임 '고난'.. 올 기업가치 25조 증발 (0) | 2022.02.14 |
[매일경제] 2022.02.10(목) - 국민연금 대표소송 이관, 대선 이후로 보류 (0) | 2022.02.10 |
[매일경제] 2022.02.09(수) - 집값 너무 올라, 정든 동네 떠난다 (0) | 2022.02.09 |
[매일경제] 2022.02.08(화) - 외환보유액 뚝 뚝.. 국가신인도 경고등 (0) | 2022.02.08 |
댓글